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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 첫 기념일 리허설 현장에 ‘일본 신사’가 포함된 영상이 송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행사장 대형 비디오 월에 송출돼 이를 본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오후 6시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 전 무대 옆에 설치한 대형 비디오 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로고가 들어가 있는 기념 영상 여러 편이 송출됐습니다.

이 중 한 영상에는 일본 간다묘진 신사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포함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일본 간다묘진 신사는 지붕 가운데가 뾰족하게 솟아 있고, 처마 중간 부분도 아치형으로 돼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시민은 “해당 건물은 일본 신사”이며, “한국 관련 전통가옥이나 경복궁을 검색했을 때 해당 건물과 같은 양식의 건물 사진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대해 “영상 송출을 맡은 업체가 (본행사) 리허설 중 테스트 영상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영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은 현재는 송출하지 않고 있으며, 본 행사에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문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영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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