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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업체인 '빽다방'이 오늘(15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빽다방'은 일주일 뒤부터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2백 원 올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카페라떼와 카페모카, 빵 등의 가격도 함께 오르는데 여름철 자주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천 원으로 동결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국제 원두값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며, 점주들과 여러 차례 소통해 조정 수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열흘 동안 멤버십 회원에게 5백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비용은 본사가 부담합니다.

커피 외에 여름에 많이 찾는 빙수와 맥주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설빙'과 '투썸'의 경우 빙수 가격을 5백 원에서 6백원 각각 인상했습니다.

빙수 하나에 만 4천 원이 넘어, 이른바 '빙수 플레이션'이란 말이 나올 정돕니다.

오비맥주가 맥주 출고가를 2.9%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이달 말, 출고가를 2.7%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밥, 자장면, 칼국수에 이어 커피와 맥주까지... 먹거리 중 안 오르는 게 없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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