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김문수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 권고를 공개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의 미래와 보수의 재건을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아울러 당 차원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사과도 함께 제안했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이 위원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대변인을 한 뒤 지난 13일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