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툴 제공=플라멜(AI)

[서울경제]

새벽 시간대 도심 한복판에서 '쇠구슬 테러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 사연이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서 페인트 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이달 7일과 12일 이른 오전 미상의 인물이 가게를 향해 쇠구슬을 각 4개씩 발사해 출입문과 전면 유리 등이 파손됐다고 제보했다. 현재 해당 가게는 문 유리가 완전히 깨져 문 없이 영업하는 상황에 처했다.

A씨는 '쇠구슬 테러'가 이번이 처음 아니라면서 지난해 3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매장 강화 유리가 깨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에 쇠구슬을 쏘는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처음에는 유리가 오래돼 깨진 줄 알았지만 구슬 자국을 발견한 후에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나'라는 생각이 들어 괴롭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28년 동안 운영하시던 가게를 이어받아 '100년 가게' 인증을 받기까지 1년 반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 가게를 포기하고 이사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74 정부, 테무에 13억 과징금…“이용자 몰래 개인정보 국외로” 랭크뉴스 2025.05.15
48173 주가 하락에 직접 나선 서정진 회장 “짐펜트라, 곧 美보험사에도 처방 리스팅 될 것” 랭크뉴스 2025.05.15
48172 김민석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시도 대비‥양자·삼자 모두 승리" 랭크뉴스 2025.05.15
48171 9월부터 예금자 보호한도 5000만원→1억원으로 상향 랭크뉴스 2025.05.15
48170 [속보] 중앙지법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추상적…밝힐 입장 없다" 랭크뉴스 2025.05.15
48169 유권자 86% "반드시 투표할 것"…29세 이하서 8.9%p 최다 증가 랭크뉴스 2025.05.15
48168 “임신했다” 손흥민에 거액 요구…경찰, 남녀 2명 체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5
48167 홍준표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가슴앓이 없었을 것” 랭크뉴스 2025.05.15
48166 김상욱, 이재명 지지 선언 “가장 보수다워…이준석보다는 이재명”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15
48165 ‘1m 총’ 든 男에 “후보 저격용” 신고…알고보니 장난감 랭크뉴스 2025.05.15
48164 "홍검, 그렇게 살면 안 돼요!"‥'차라리 노무현' 뒤늦은 탄식 랭크뉴스 2025.05.15
48163 “민주당 사칭 사기 사건 속출”···잇단 식당 ‘노쇼’ 랭크뉴스 2025.05.15
48162 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의혹제기 진위 확인 안돼… 입장 없다” 랭크뉴스 2025.05.15
48161 정용진, 카타르 국왕 만찬서 또 트럼프 만났다 랭크뉴스 2025.05.15
48160 “쿠팡 긴장해라”...이제 네이버 켜면 바로 온다 랭크뉴스 2025.05.15
48159 이재명 “김상욱, 국힘서 견딜 수 있었겠나… 우리 당 입당을” 랭크뉴스 2025.05.15
48158 김문수 "헌재의 8:0 尹파면, 김정은·시진핑 공산국가 같다" 랭크뉴스 2025.05.15
48157 횡령·배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징역 2년6개월 확정(종합) 랭크뉴스 2025.05.15
48156 이재명 49%·김문수 27%·이준석 7%…정권교체 57%·재창출 32%[NBS](종합) 랭크뉴스 2025.05.15
48155 한화호텔, 매출 2조원 급식업체 '아워홈' 인수 랭크뉴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