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낸 숙명여대가 학위 취소를 위한 학칙 개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2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학위 취소가 가능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부칙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지난 2015년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석사 등 학위를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김건희 여사가 석사학위를 받은 1999년 논문에 적용할지를 놓고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교무위원회 등을 거쳐 학칙을 개정할 예정이며, 소급 적용이 확정되면 김 여사의 석사 학위는 박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당시 제출한 논문이 앞서 나온 번역서를 베꼈다는 논란이 제기됐고 숙명여대는 뒤늦게 조사에 나서 '표절'로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57 민주당, 대법원 압박 법안 5개…법조계 "이재명 대법 만드나" 랭크뉴스 2025.05.14
47956 [르포] “밀양 중도 넘어갔다” “뭉치라”… 보수 텃밭 ‘경남’ 민심도 흔들 랭크뉴스 2025.05.14
47955 Z세대, 화장도 염색도 안 한다… “과한 건 싫어” 랭크뉴스 2025.05.14
47954 [속보] 트럼프 "카타르항공, 보잉 160여대 주문…2천억달러 규모" 랭크뉴스 2025.05.14
47953 '푸른 눈의 5·18 시민군' 돌린저 씨, '임대운'으로 광주 명예시민 돼 랭크뉴스 2025.05.14
47952 '이순신 벨트' 돈 이재명…"한산도에서 또 한 번의 대첩 이루겠다" 랭크뉴스 2025.05.14
47951 출판계도 할리우드도, "전 세계 K-문학에 러브콜" 랭크뉴스 2025.05.14
47950 내수 부진 엎친 데 관세 덮쳐…‘한국 성장률 전망’ 잇단 하향 랭크뉴스 2025.05.14
47949 다이소 이어 중고까지…건기식 규제 풀자 약사회는 반발, 유통은 질주 랭크뉴스 2025.05.14
47948 철강·알루미늄 '관세 타격 컸다'‥성장률 전망도 '0%대' 랭크뉴스 2025.05.14
47947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참여 학생들 고소 취하 랭크뉴스 2025.05.14
47946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손흥민, 20대 여성 공갈 혐의로 고소 랭크뉴스 2025.05.14
47945 이준석 67% 대선후보 비호감 1위…2위는 누구? 랭크뉴스 2025.05.14
47944 통일부, 尹 퇴진 촉구 집회 공연 이유로 가수 하림 섭외 중단 논란 랭크뉴스 2025.05.14
47943 ‘동탄 30대 남녀 사망사건’ 납치살해로 드러나.. "계획범죄" 랭크뉴스 2025.05.14
47942 中 '반도체 굴기' 칭화유니 前회장에 사형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5.14
47941 PK 모인 대선 후보들···이재명 ‘이순신’, 김문수 ‘박정희’, 이준석 ‘노무현’ 소환 랭크뉴스 2025.05.14
47940 “세월호…죽음의 굿판” 모욕죄 수준 김문수 막말 다시 논란 랭크뉴스 2025.05.14
47939 윤석열 ‘자진 탈당’ 하나…석동현 “두루 판단해 대처하실 것” 랭크뉴스 2025.05.14
47938 악! 소리 난다...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0%’대까지 추락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