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판사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재판에서 즉각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당이 확보한 제보 사진에는 지귀연 판사의 얼굴이 선명하고, 사진이 찍힌 장소가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며,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판사를 내란 재판에서 즉각 배제하고 감찰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중앙지법은 지금 당장 지귀연 판사의 재판 업무를 배제하고, 사법부의 철저한 감찰에 나서라"며 "사법부가 주저할 경우 사진 공개를 포함한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