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행 현금인출기서 수상한 인출 신고
경찰, 현금 1800만원 출처 등 수사 중
지난 7일 대림동 인근에서 타인 명의 카드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영등포경찰서 제공


다른 사람의 카드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30대 남성이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다른 사람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은행 업무를 보고 있던 한 고객이 5만원권을 계속 인출하는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에 따라 A씨의 차량을 쫓아 검거한 뒤 차량 내부를 수색했다. 차량 내부에선 1800만원의 현금과 타인 명의 카드 17개가 발견됐다. 1800만원 중 일부는 타인 명의 카드에서 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고모 소유의 카드”라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고모의 이름이 뭐냐”고 추궁하자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가 타인 명의 카드를 왜 가지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80 중국 유명 관광지에 초대형 모래폭풍…1만여 명 고립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5.15
48079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지분 58.62% 인수 완료 랭크뉴스 2025.05.15
48078 한화호텔, 매출 2조 규모 아워홈 인수 완료…한 식구 됐다 랭크뉴스 2025.05.15
48077 영화 ‘승부’에서 이병헌은 왜 한겨레신문을 봤을까요? 랭크뉴스 2025.05.15
48076 김문수 "중처법, 소규모 중기 적용 안 맞아…악법이 못 괴롭히게 고치겠다" 랭크뉴스 2025.05.15
48075 ‘윤석열 표’ 55%만 “김문수 지지”…이재명 영남서도 우위 랭크뉴스 2025.05.15
48074 [단독]‘명태균에 인사청탁 의혹’ 경찰 간부, 김영선 의원실 통해 파출소 신축 예산 증액 랭크뉴스 2025.05.15
48073 [르포] '바람의 손자' 옷 입은 4만 관중 앞 쓰리런... 이정후가 쓴 한편의 영화 랭크뉴스 2025.05.15
48072 이경실 소유 동부이촌동 89평 아파트 경매 나왔다…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15
48071 성평등 공약은 남성에 상처? 청년 여성·성소수자 민주당원들 쓴소리 랭크뉴스 2025.05.15
48070 동덕여대, '점거농성' 학생들 고소 취소…오늘 총장 입장 발표 랭크뉴스 2025.05.15
48069 역대 대선 보니, 공식 선거운동 기간 역전사례 없다 [김정하의 이슈 해부] 랭크뉴스 2025.05.15
48068 한화그룹, 8천700억원에 아워홈 품었다…"양사 경쟁력 강화"(종합) 랭크뉴스 2025.05.15
48067 국민의힘 선대위, '5.18 유혈 진압' 정호용 상임고문 임명했다 취소 랭크뉴스 2025.05.15
48066 국민 14% “상황 따라 독재가 낫다”…국힘 지지층선 23.7% 랭크뉴스 2025.05.15
48065 "순살·콤보 치킨, 닭 없어서 못 판다"…치킨점주 울상 랭크뉴스 2025.05.15
48064 [단독]평발에 도수치료, 비만에 체외충격파…도 넘는 의료쇼핑 랭크뉴스 2025.05.15
48063 [속보] 푸틴, 이스탄불 회담에 보좌관 파견…트럼프도 안 간다 랭크뉴스 2025.05.15
48062 [대선공약] '3인 3색' 주요 대선후보들 부산 발전 방안은 랭크뉴스 2025.05.15
48061 선거 유세송 '질풍가도' 원픽… 尹 틀었던 '아파트'는 이재명 품으로 랭크뉴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