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특수부대 드론 운용 장면 등 공개…'만능대대' 기준 도입


북한 김정은, 병종별 전술종합훈련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2025.5.1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수부대 등의 훈련을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3일 있었던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이날 있었으며 이는 7번째로 열리는 훈련일꾼(간부)대회의 강습 체계 안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훈련은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에서 열렸고 국방상 노광철, 총참모장 리영길, 총정치국장 정경택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과학적 전투훈련 체계 수립을 강조하면서 "우리 혁명무력이 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 준비 완성"이라며 "전투훈련이야말로 제1의 혁명과업"이라고 말했다.

  '반제계급전선'은 미국 등 제국주의 국가와 대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정당화하기 위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날 전투력이 뛰어난 부대에 부여하는 칭호로 보이는 '만능대대 기준'이 언급됐다.

북한 김정은, 병종별 전술종합훈련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2025.5.1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은 만능대대 기준 자격을 돌파한 인민군 제11군단 관하 구분대 전투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신문이 전했다.

공개된 훈련 사진에는 인민군이 드론을 운용하는 모습과 길리슈트(위장복)를 입은 저격병의 모습 등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전쟁에 뛰어든 북한군이 현장에서 체득한 전술 및 장비 운용 방법을 공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 모습뿐 아니라 이마 위에 올린 돌을 곡괭이로 찍어 부수는 일종의 '차력쇼'와 비슷한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군인들을 격려하는 김 위원장 주변에는 마치 '핵 가방'으로 보이는 가방을 휴대한 경호원이 함께 있는 모습도 보도됐다.

북한 김정은, 병종별 전술종합훈련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2025.5.1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27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6 김용민 "'尹 내란사건' 재판장, 룸살롱서 수차례 술접대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5 김용민 “윤석열 내란사건 재판장, 유흥주점 접대 여러번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4 “국힘과 절연” 홍준표에 권영세 “타고난 인성 어쩔 수 없나 보다”···이준석 “황당”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3 [속보] 이재명, 산은 이전 대신 “해수부·HMM 부산으로 옮기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2 "이재명 피해자 프레임" 방탄복 입고 때린 곽규택…정청래 "귀엽네"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1 한달만에 3조 기업 인수…관리의 삼성이 달라졌다 [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20 성매매하려다 딱 걸린 남성…알고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9 ‘서부지법 난입’ 2명 실형…서부지법 판사가 밝힌 소회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8 강원 고성군 수동면 비무장지대서 산불 발생···헬기 3대 투입해 진화 중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7 'IPO 대어' 쏟아지는 나스닥…美공모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6 "부모 둘 중 한명만 거주해도 출산장려금"…경북 최고 수준이라는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5 "쿠데타 장본인, 인성 말할 자격없어" 洪 두둔한 이준석, 권영세 저격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4 "남은 인생 본인답게"…'서부지법 난동' 선고 전 소회 밝힌 판사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3 조기대선 이끈 ‘광장의 빛’ 여성을 대선에서 지워버린 난센스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2 박찬대 "조희대 사과·사퇴해야‥국민요구 불응시 특검 불가피"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1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30대 男 징역 1년6개월, 20대 男 징역 1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10 "국힘은 수리 불가" 직격에‥'洪 인성' 비난한 권영세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09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한국갤럽] new 랭크뉴스 2025.05.14
47708 “윤석열, 오늘쯤 탈당…측근들 설득 중” 조원진·서정욱 등 전언 new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