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3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조선비즈

중국 정부가 대미 추가 관세율을 기존 125%에서 10%로 낮춘다.

13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4일 낮 12시 1분(중국 시각·미국 동부 시각 14일 0시 1분)부터 대미 추가 관세율 125% 중 91%의 적용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은 34% 가운데 24%는 90일 동안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 이로써 대미 추가 관세율을 기존 125%에서 10%로 조정된다.

이번 관세 인하는 미·중 양국이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룬 관세 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국은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10%씩 부과한 합성마약 펜타닐 관련 관세 20%를 남겨 대중국 추가 관세율은 30%가 된다.

중국 관세세칙위원회는 “중국과 미국이 쌍방 관세 수준을 대폭 낮추는 것은 양국의 경제 교류와 세계 경제에 이로운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90 세종시, 전세시장도 3년6개월만에 ‘집주인 우위’ 랭크뉴스 2025.05.14
47589 78세 트럼프, 사우디 행사서 졸았나…"눈 뜨고 있기 힘들어 해" 랭크뉴스 2025.05.14
47588 호반, 대한항공 가족 갈등 재점화 노렸다… 개인 지분율 낮은 조원태 대비책은 랭크뉴스 2025.05.14
47587 트럼프 “영원한 적 없다”…“시리아 제재 해제·이란도 대화 응해야” 랭크뉴스 2025.05.14
47586 흔들리는 닛산… 2만 명 감원에 공장 폐쇄까지 랭크뉴스 2025.05.14
47585 아버지 지고 금강산 오른 '지게 효자'…중국에서 전화가 왔다[신성식의 9988] 랭크뉴스 2025.05.14
47584 ‘최저임금 미만율’ 높으니 최저임금 올리지 말자?···“음주운전자 많으니 단속하지 말자는 격” 랭크뉴스 2025.05.14
47583 [현장+] "진짜 대구 맞아예?"…이재명, '사투리·박정희 마케팅' 꺼냈다 랭크뉴스 2025.05.14
47582 [단독]여야 갈등에 ‘등 터진’ 공수처, 올해 포렌식 예산 결국 ‘반토막’ 랭크뉴스 2025.05.14
47581 챗GPT 써도 ‘답다’에 끌린다…AI 일기장 인기 비결은[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5.05.14
47580 “완전 엉망이 된 나라…극도의 효율적 리더십 가진 지도자 필요”[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14
47579 [H공약체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의무화...재확인된 이재명의 지역화폐 사랑 랭크뉴스 2025.05.14
47578 글로벌 보험산업 5대 메가 트렌드, 위기 속 생존전략 [베인의 위닝 전략] 랭크뉴스 2025.05.14
47577 이 ‘군사 긴장 완화’ vs 김 ‘북핵 이기는 힘’… 대북정책 극명 랭크뉴스 2025.05.14
47576 "박정희든 김대중이든"‥'흑묘백묘'로 TK 공략 랭크뉴스 2025.05.14
47575 후보들 앞다퉈 달려간 TK... 보수의 심장이 대선 승부처로 랭크뉴스 2025.05.14
47574 '가장 검소한 대통령' 우루과이 좌파 아이콘 호세 무히카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5.05.14
47573 스타벅스에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 랭크뉴스 2025.05.14
47572 황금돼지띠의 파란만장했던 12년[여명] 랭크뉴스 2025.05.14
47571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이번에는 PK서 보수표심 쟁탈전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