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상공인에게 효과 돌아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9일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지역화폐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총괄본부장은 13일 “(앞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1일 동안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를 전국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지역화폐는 위기의 골목 상권을 살릴 방법으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이며 검증된 방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비자 할인 혜택이 지역 내 소비를 증진하고, 그 효과는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쓰는 사람도 이득이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진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활동중인 당원과 선거운동원들이 선거 유세 전후로 골목상권에서 지역화폐 사용하고 인증해달라”며 “숨통 트인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정책으로 이재명을 지지하자. 국민들도 한국경제 살릴 지역화폐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지난 1일 국회에서 4천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상품권 추경안이 통과됐다”며 “정부는 지체하지 말로 신속한 집행에 나서달라. 선거 중이라는 핑계로, 이재명 정책이라는 이유로 골목상권 회복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시작,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했다. 경기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했던 자신의 대표적인 정책을 이번 대선에서도 이어가는 것이다. 그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중 들른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식재료를 사며 지역화폐로 결제했고,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 본부장과 함께 김교흥·최민희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한 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익산 북부시장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기헌·이춘석 의원 등을 지목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57 김혜경 “하…이혼해야 하나” 이재명 지갑 속 사진 뭐길래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3
47456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침몰… 승선원 전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55 유세현장에 방탄복·특공대까지?‥"저격용 소총 밀반입 제보 받았다" 랭크뉴스 2025.05.13
47454 “미국 항복의 날”···미·중 관세휴전에 ‘트럼프 판정패’ 혹평 랭크뉴스 2025.05.13
47453 강남역 15층 옥상서 투신 소동 남성…3시간 대치 끝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52 사실혼 여성 납치해 살해…‘분리 조치’했지만 거주지 알아내 랭크뉴스 2025.05.13
47451 동중국 해상 침수 제주 어선 선원 8명 중국에 전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50 김문수 “박정희 묘소에 침 뱉던 제가 꽃 바쳐” 랭크뉴스 2025.05.13
47449 “BJ가 대신 베팅해 드려요” 불법 ‘대리 도박’ 4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5.13
47448 "박정희처럼 하면 된다"‥"부산에 산업은행" 지역 민심 겨냥 랭크뉴스 2025.05.13
47447 김문수 "배현진 미스 가락시장"…민주 "女의원이 장식품인가" 랭크뉴스 2025.05.13
47446 “선거 영향 미칠 우려”…‘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검찰에 불출석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445 대구 찾은 이재명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떤가" 랭크뉴스 2025.05.13
47444 ‘윤석열 출당’ 거부한 김문수…민주 “비뚤어진 충성심, 국민이 심판” 랭크뉴스 2025.05.13
47443 제주 서귀포 해상서 8명 탄 어선 침몰···중국 해경이 전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42 "페달 오조작 가능성"… 손자 잃은 급발진 의심 사고 운전자 패소 랭크뉴스 2025.05.13
47441 '배신'이냐 '전략'이냐‥김문수 '계엄 사과'에 극우 유튜버들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5.13
47440 김건희 여사,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조기대선에 영향 우려” 랭크뉴스 2025.05.13
47439 5.8㎜ 두께에 울트라급 성능…2억화소 카메라 담았다 랭크뉴스 2025.05.13
47438 동중국해 해상서 8명 탄 제주어선 침몰… 이주호 대행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