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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사과문'입니다.

자녀가 잘못했을 때 따끔하게 혼내고 사과하는 법을 가르친 부모 얘깁니다.

최근 온라인에 '한 아파트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습니다.

사과문엔 반려견과 산책하고 온 어린 자녀가 아파트 1층 승강기 앞 반려견 배변을 치우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작성자로 추정되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자신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사과하며, 아이를 재차 교육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해당 사과문 옆에는 아이가 직접 쓴 사과문도 붙어 있었는데요.

아이는 자기 행동을 반성하며 반려견 배설물을 치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가정교육의 정석"이라며 부모와 아이를 향한 누리꾼들의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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