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니티에 “더러운 창녀, 꺼져” 발언
영상 확산되면서 프랑스인들 분노
진니티를 공격한 행인. '진니티'의 영상 캡처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 ‘진니티’가 프랑스에서 라이브 방송 중 현지인에게 공격받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진니티는 지난 7일 툴루즈 시내에서 라이브 방송 중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에게 “뭘 찍냐. 더러운 중국인, 더러운 창녀야. 여기서 꺼져”라는 폭언을 당했다. 그는 진니티의 카메라도 건드렸다.

이 영상은 프랑스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됐고, 많은 프랑스인들이 유감을 표명했다. 에밀리옹 에스노 툴루즈 부시장도 “툴루즈에서 모욕을 당한 진니티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현지 검찰도 수사에 착수했다며 “성차별적 용어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으며 인종차별적 단어도 특정된다면 가중처벌 요인”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09 설날 ‘교도소 지인’ 집 찾았다가…누나 홧김에 살해한 60대 랭크뉴스 2025.05.13
47208 1분 200만개 뇌세포 죽는 뇌졸중···"골든타임 확보 위한 특수구급차 도입을" 랭크뉴스 2025.05.13
47207 [신종수 칼럼] 지더라도 잘 지는 게 중요하다 랭크뉴스 2025.05.13
47206 경비실서 성관계 하다 숨진 경비원…中법원서 '산재' 인정된 까닭 랭크뉴스 2025.05.13
47205 [속보] 대구고법 “포항 지진에 국가 배상 책임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204 [단독] AI위원회 설치·G7 참석... 이재명, 하루 단위로 '100일 집권 로드맵' 준비 랭크뉴스 2025.05.13
47203 [속보] 포항지진 손배소송 항소심 "1심 원고 일부승소 취소" 랭크뉴스 2025.05.13
47202 젊은 비대위원장 김용태, 젊은 거 말고 또 뭐? [5월13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5.13
47201 "백스텝 몰라" 유시민 혀 내둘렀다…고문도 버틴 투사 김문수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3
47200 “8만 원 내고 남편·아이들까지”…축의금 논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13
47199 항생제 8500톤이 매년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랭크뉴스 2025.05.13
47198 ‘모래톱 셀카’ 경쟁 중국-필리핀…남중국해의 긴장, 대만·한반도 못지않다 랭크뉴스 2025.05.13
47197 트럼프 아들 가상화폐 업체, 출범 한달여만에 나스닥 우회상장 랭크뉴스 2025.05.13
47196 5600억 제트기 선물 논란에…트럼프 "컨시드, 안 받는 게 멍청" 랭크뉴스 2025.05.13
47195 뚜렷한 초여름, 낮엔 25도 웃돌아…일교차 유의 랭크뉴스 2025.05.13
47194 “갤럭시도 슬림하게 즐기자”…'5.8㎜' 갤럭시 S25 엣지 베일 벗어 랭크뉴스 2025.05.13
47193 이준석 "김문수, 이미 대구가 거부…단일화? 김용태 연락도 못할것" 랭크뉴스 2025.05.13
47192 트럼프, 카타르 5600억원 항공기 선물에 “안 받으면 멍청”···골프 ‘OK’에 비유 랭크뉴스 2025.05.13
47191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50%로 확대”…국민의힘, 골목경제 지원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13
47190 ‘성희롱’ 경기도의원 감싸는 국힘 “남성 간 대화일 뿐” 파문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