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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휴면고객 대상 최대 24만 원 환급
생활요금 자동납부·해외 사용 등
조건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캐시백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챗GPT(AI 생성)

[서울경제]

2030세대 사이에서 ‘카드테크(카드+재테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카드사들이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고액 캐시백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일상생활 속 혜택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JADE Classic 카드', ‘원더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24만 원 규모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 카드 발급 후 내달 15일까지 9만 원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6만 원과 캐시백 3만 원을 지급한다. 이후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매월 3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 5000원씩 10개월간 최대 15만 원의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총 24만 원 규모의 혜택으로 캐시백은 결제 계좌로, 포인트는 쿠폰 형식으로 각각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KaPick’ 또는 ‘Deep Oil’ 카드 보유자 중 최근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사용·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최대 24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내달 말까지 20만 원 이상 사용 시 19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또 전기요금·도시가스·통신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납부하면 항목별로 5000원씩 최대 2만 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비자·마스터 브랜드 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 시 3만 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NH농협카드는 ‘올바른 FLEX 카드’ 보유자 중 최근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3만 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13만 원 캐시백을 받은 고객 중 7월부터 11월까지 10만 원 이상 이용 시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당장의 생활비를 아끼고자 카드 혜택을 활용하는 실속형 소비가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회성 사용보다 일정 기간 꾸준한 이용을 유도하는 조건의 캐시백 프로모션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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