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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의약품 가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 결과,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 가장 크다”며 “중국과 관계의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거나 없앨 것”이라며 “문서화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중국 시장을 열기로 동의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에 부과한 관세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와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했다”며 “이번 주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합성 마약 펜타닐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펜타닐 공급을 중단하면 매우 큰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약속한 대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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