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선대위에 ‘사실상 불참’ 뜻 밝힌 듯
연합뉴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행은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라는 이유를 대며 김 후보 제안을 거절했다. 이를 통해 한 전 대행은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김 후보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 전 대행이 대선 캠프를 꾸렸을 당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측근들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전 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 차렸던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으로 당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데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 무소속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뒤 김 후보와 회동했다. 그는 당시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달라는 김 후보에게 “실무적으로 적절한지 논의를 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하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97 ‘대전’ 찾은 김문수 “대통령 집무실 세종으로… CTX 반드시 개통” 랭크뉴스 2025.05.12
46896 "쓰00 하는 거야?" 경기도의회 국힘 상임위원장 사무처 직원에 성희롱 의혹 파문 랭크뉴스 2025.05.12
46895 [외전인터뷰] 김행 "자다가 기자 연락받고 일어나‥당원들이 뒤집는 기적" 랭크뉴스 2025.05.12
46894 작년 총선과 달랐다…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까지 대선 이후로 연기 랭크뉴스 2025.05.12
46893 윤, ‘내란 혐의’ 재판 첫 공개 출석…계엄군 장교 “통화 내용 들었다” 랭크뉴스 2025.05.12
46892 '난 하와이야' 홍준표 근황‥공항 배웅은 이준석이? 랭크뉴스 2025.05.12
46891 ‘미중 관세전쟁’ 왜 미국은 30%, 중국은 10%인가? 랭크뉴스 2025.05.12
46890 이재명 "홍준표 선배님의 제7공화국·좌우통합정부 말씀에 공감" 랭크뉴스 2025.05.12
46889 미, 대중 관세 30%…중 대미 관세 10%로 90일 간 인하 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8 "우리 아이 키, 3개월만에 18cm 클 수 있다고?"…성장 영양제 거짓광고 '심각' 랭크뉴스 2025.05.12
46887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인하... 미국 145%→30%, 중국 125%→10% 랭크뉴스 2025.05.12
46886 [속보] 미중 인하관세 90일간 유지…추가협상 지속 랭크뉴스 2025.05.12
46885 美 "대중관세 145→30%로" 中 "대미관세 125→10%로" [공동성명 발표] 랭크뉴스 2025.05.12
46884 美 대중관세 145%→30%, 中 대미관세 125%→10%…미중 관세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3 "스00하는거야?" 경기도의회 국힘 상임위원장 사무처 직원에 성희롱 의혹 파문 랭크뉴스 2025.05.12
46882 현충원 간 김문수, 채 상병 묘역 코앞 ‘패싱’…“다 참배할 순 없어” 랭크뉴스 2025.05.12
46881 [속보] 미, 대중관세 145%→30%, 중, 대미관세 125%→10%‥미·중 관세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0 '편의점 성공신화'도 끝났나... 1분기 편의점 매출 역성장 랭크뉴스 2025.05.12
46879 미 “대중 관세 30%”·중 “대미 관세 10%”…90일간 상호 인하 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78 "지난달에만 70만명 타갔다"…실업급여 지급액 '껑충' 뛰고 일자리는 줄고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