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갔다. 이번 재판에 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열린 후 처음으로 지상으로 법정에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 방송 캡처.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 나타났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맨 상태였다. 그는 무표정으로 변호인, 경호원과 함께 법원 입구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이 있나’ 등 몇 가지 질문을 던졌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가 “끝나고 하시죠”라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77 이준석 "대통령 힘 빼고 여성가족부·공수처 폐지"‥'10대 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12
46776 尹 첫 법원 출석 모습에…“사랑해요” 법원 몰린 지지자 랭크뉴스 2025.05.12
46775 김문수 "가난하게 하는 게 진보인가…가짜진보 찢어버리고 싶다" 랭크뉴스 2025.05.12
46774 이주호 대행 “딥페이크 등 선거 위법행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랭크뉴스 2025.05.12
46773 이재명·김문수 1호 공약은 '경제'… 이준석은 '부처 개편' 전면에 랭크뉴스 2025.05.12
46772 생애 첫 '포토라인' 윤석열, 의외로 발걸음 안 멈추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12
46771 김문수 “나를 이 자리에 앉힌 사람은 서영교 민주당 의원···난 한 게 없다” 랭크뉴스 2025.05.12
46770 경찰, 대선후보 협박글 7건 적발… 모두 이재명 관련 랭크뉴스 2025.05.12
46769 관세 탓에 美 자동차 수출, 1년 전보다 20% 감소… KDI “韓 경기 둔화 시사 지표” 랭크뉴스 2025.05.12
46768 방탄복 입고 출정식 나선 이재명 “국민 통합에 확실히 앞장설 것” 랭크뉴스 2025.05.12
46767 SKT, 해외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취약계층 방문 서비스 추진(종합) 랭크뉴스 2025.05.12
46766 90년생 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지명…"尹계엄 잘못, 사과" 랭크뉴스 2025.05.12
46765 "황제주 후보, 저가 매수 기회"…한화에어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5.12
46764 법정 공개 출석한 尹… ‘YOON AGAIN’ 펼친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 연호 랭크뉴스 2025.05.12
46763 이재명 10대 공약, 성장에 초점두고 軍·檢권력기관 고강도 개혁 랭크뉴스 2025.05.12
46762 [속보] 이재명 출정식 “내란 끝내고 대한민국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랭크뉴스 2025.05.12
46761 정은경 "내란 움직임 끝내려 선대위 합류‥정권교체 뒤엔 대학으로" 랭크뉴스 2025.05.12
46760 [속보]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5674억원… 전년 比 13.82%↑ 랭크뉴스 2025.05.12
46759 '논란의 중심' 백종원, 히든카드 꺼냈다 랭크뉴스 2025.05.12
46758 한동훈이 때리니 권성동 살았다?…국힘서 이런 말 나오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