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지법. 경향신문 자료사진


여성이 거부하는데도 하루에 90차례 넘는 메시지를 보내고 집까지 찾아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40대 B씨에게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에만 92차례에 걸쳐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 앞으로 찾아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0년 동안 알고 지낸 B씨에게 호감을 표현했으나,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 같아 “그만 연락하라”며 거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데도 반복적,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찾아가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켰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4 고려아연, MBK 손배 소송에 “한화 주식 매각, 합리적 결정” 랭크뉴스 2025.05.12
46943 이재명 "홍준표 선배님 좌우통합에 공감"…洪측 이병태 "李캠프 합류"(종합) 랭크뉴스 2025.05.12
46942 “문수야 어떡하냐” 조롱하던 이수정 태도 ‘급수정’ 랭크뉴스 2025.05.12
46941 이준석 "반명 빅텐트? 자유통일당과 쳐라"… '보수 적자' 경쟁 랭크뉴스 2025.05.12
46940 ‘다음 대통령은 책 좀 읽기를’…113개 출판사의 추천 1순위는? 랭크뉴스 2025.05.12
46939 스마트워치도 막지 못해…동탄서 아내 살해한 남편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12
46938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한 경비원, 어떻게 산재 인정받았나 랭크뉴스 2025.05.12
46937 ‘윤석열 탄핵 반대’ 가수 조장혁도 “국힘 노욕으로 가득…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5.12
46936 국민의힘, '직원 성희롱 논란' 경기도의원 당무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12
46935 트럼프에 5,600억 원 여객기 '깜짝선물'‥카타르 왕실 속내는? [World Now] 랭크뉴스 2025.05.12
46934 민주 초선, 초유 '조희대 특검법' 결국 발의…지도부는 신중론 랭크뉴스 2025.05.12
46933 ‘조희대 청문회’ 출석 요구받은 법관들 “불출석하겠다”···‘삼권분립 침해’ 우려 랭크뉴스 2025.05.12
46932 서울 25도·대구 28도… 초여름 ‘성큼’ 랭크뉴스 2025.05.12
46931 대법원, 국회에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12
46930 이재명 "가장 부담스러웠던 상대 홍준표, 美서 돌아오면 막걸리 하자" 랭크뉴스 2025.05.12
46929 연회비 최소 60만원인데 '불티'…특급호텔 '다이닝 멤버십' 뭐가 좋길래 랭크뉴스 2025.05.12
46928 [속보] 조희대 대법원장 14일 국회 청문회 불출석 랭크뉴스 2025.05.12
46927 “조선인 122명 사망한 ‘이 섬’이 활기차다고?”…日 뻔뻔한 홍보에 서경덕 비판 랭크뉴스 2025.05.12
46926 조희대 대법원장 등 16명 전원, 국회 청문회 ‘불참 선언’ 랭크뉴스 2025.05.12
46925 초고도비만·남성·재수술… 로봇 수술 안정·용이성 입증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