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전남 영암군 영암읍을 방문해 지지자를 향해 손을 들어 인사 하고 있다. 영암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이 20일로 예정돼있던 첫 공판 기일을 변경했다.
12일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에게 걸려 있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포함한 형사재판이 모두 6·3 대선 이후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