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튀르키예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를 한꺼번에 태우는 행사를 진행했다가 인근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환각 증상을 겪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황당한 사건은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동부 디야르바르크주 리체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태운 대마초는 현지 경찰이 최근 2년간 마약 단속 작전에서 압수한 것들로 한화로 3천억 원이 넘는 규모인데요.

그 수사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톤에 달하는 대마초 포대 자루를 마을 공터에 배열한 뒤 휘발유 2백 리터를 끼얹어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각 후 며칠 동안 인근 마을 전체가 대마초 연기로 뒤덮이면서 이를 들이마신 2만 5천여 명의 주민은 현기증과 메스꺼움, 심지어 환각 증상까지 겪어야 했는데요.

관련 비영리단체는 "이런 마약 폐기 방식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비전문적인 방식이라며 정화 장치가 설치된 시설이나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소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65 "황제주 후보, 저가 매수 기회"…한화에어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5.12
46764 법정 공개 출석한 尹… ‘YOON AGAIN’ 펼친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 연호 랭크뉴스 2025.05.12
46763 이재명 10대 공약, 성장에 초점두고 軍·檢권력기관 고강도 개혁 랭크뉴스 2025.05.12
46762 [속보] 이재명 출정식 “내란 끝내고 대한민국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랭크뉴스 2025.05.12
46761 정은경 "내란 움직임 끝내려 선대위 합류‥정권교체 뒤엔 대학으로" 랭크뉴스 2025.05.12
46760 [속보]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5674억원… 전년 比 13.82%↑ 랭크뉴스 2025.05.12
46759 '논란의 중심' 백종원, 히든카드 꺼냈다 랭크뉴스 2025.05.12
46758 한동훈이 때리니 권성동 살았다?…국힘서 이런 말 나오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12
46757 “문수야 어떡하냐” 조롱하던 이수정, 이틀 뒤 태도 ‘급수정’ 랭크뉴스 2025.05.12
46756 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 랭크뉴스 2025.05.12
46755 [속보] 이재명 대선출정식…“2·3차 내란 계속,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랭크뉴스 2025.05.12
46754 “써마지 할까 울쎄라 할까” 돈으로 사는 젊음, 리프팅 시장 고속성장[왜 땡기는가①] 랭크뉴스 2025.05.12
46753 [속보] 이주호 대행 “딥페이크 등 선거 위법행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랭크뉴스 2025.05.12
46752 "구준엽 갈수록 야위어"…故서희원 떠나보낸 뒤 근황 깜짝 랭크뉴스 2025.05.12
46751 탈북 의원 연단으로 불러낸 金 “가짜 진보, 확 찢어버리고파” 랭크뉴스 2025.05.12
46750 "트럼프, 대놓고 부패"…카타르가 준 5600억짜리 선물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12
46749 "바람 쐬려고" 비상문 벌컥 열었다…中 뒤집은 '비행기 자객' 랭크뉴스 2025.05.12
46748 尹, 걸어서 법원 첫 공개출석…계엄 묻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5.12
46747 검찰,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한기평·한신평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5.12
46746 국힘 김용태 선대위원장 “대통령 잘못에 책임 못 지운 건 과오···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