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회서 권성동과 회동
“선거에 매진할 수 있게 역할 해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일각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대선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11일 밝혔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는 권 원내대표에게 ‘선거 기간 동안 전 의원들이 선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권 원내대표에게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김 후보는 유임에 무게를 둔 것이다.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는 권영세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다만 서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깊은 대화가 있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 원내대변인은 ‘만약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면 김 후보에게 권한이 있느냐’고 묻는 말에 “현 당헌·당규로는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지위에 있다.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하고 임명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12 김건희 여사 첫 검찰청 출석 조사 초읽기‥불응 시 '체포'도 검토 랭크뉴스 2025.05.11
46511 21대 대선에 후보 7명 등록…1번 이재명, 2번 김문수, 4번 이준석 랭크뉴스 2025.05.11
46510 김장하 만나고 홍준표와 통화… 11일간 소도시 훑은 이재명, 광화문으로 랭크뉴스 2025.05.11
46509 "역대 여행상품 중 최고가"…3000만원 '럭티브여행' 꺼낸 현대홈쇼핑 랭크뉴스 2025.05.11
46508 이재명, 지역 행보 마무리 "김문수 선출 다행이지만 사과부터 해야" 랭크뉴스 2025.05.11
46507 깜짝 등판 尹에 ‘분노’한 국민의힘 의원들…지도부는 ‘신중 기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1
46506 최저임금도 못받은 근로자 276만명…숙박·음식점 3명 중 1명 달해 랭크뉴스 2025.05.11
46505 레오 14세 교황 “더 이상의 전쟁은 안돼”…종전·평화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46504 “이자 수익만 10%라고?”...‘뭉칫돈’ 몰린다 랭크뉴스 2025.05.11
46503 이재명 선거운동 첫날 키워드 ‘내란 종식과 AI’ 랭크뉴스 2025.05.11
46502 대전서 “연인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한 20대 남성 입건 랭크뉴스 2025.05.11
46501 3억원에 '팔자' 내놨던 교황 유년기 집, 콘클라베후 매물 철회 랭크뉴스 2025.05.11
46500 메모리·비메모리 다 하는데… 삼성전자, ‘파운드리 업체’ TSMC와 매출 10조원 격차 랭크뉴스 2025.05.11
46499 한·일 잇는 ‘조선통신사선’ 오사카에 도착···261년 만의 입항 랭크뉴스 2025.05.11
46498 한덕수 날아가자 김문수 지지 선언한 尹‥당내에선 "그 입 다물라" 랭크뉴스 2025.05.11
46497 확산하는 ‘쌍권’ 사퇴론···공고하던 친윤 주류 와해되나 랭크뉴스 2025.05.11
46496 사과의 큰절 올린 김문수 "우리는 원팀"‥당내 통합에 빅텐트까지는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5.11
46495 21대 대선에 7명 후보 등록…이재명 1번·김문수 2번·이준석 4번 랭크뉴스 2025.05.11
46494 김문수, 의원들에 큰절 "더 넓게 품지 못해 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5.05.11
46493 벼랑 끝 백종원… 홍콩반점·한신포차 등 주요 브랜드 '반값 할인' 한다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