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회서 권성동과 회동
“선거에 매진할 수 있게 역할 해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일각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대선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11일 밝혔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는 권 원내대표에게 ‘선거 기간 동안 전 의원들이 선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권 원내대표에게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김 후보는 유임에 무게를 둔 것이다.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는 권영세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다만 서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깊은 대화가 있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 원내대변인은 ‘만약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면 김 후보에게 권한이 있느냐’고 묻는 말에 “현 당헌·당규로는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지위에 있다.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하고 임명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21 한달만에 3조 기업 인수…관리의 삼성이 달라졌다 [시그널] 랭크뉴스 2025.05.14
47720 성매매하려다 딱 걸린 남성…알고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랭크뉴스 2025.05.14
47719 ‘서부지법 난입’ 2명 실형…서부지법 판사가 밝힌 소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4
47718 강원 고성군 수동면 비무장지대서 산불 발생···헬기 3대 투입해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5.14
47717 'IPO 대어' 쏟아지는 나스닥…美공모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5.14
47716 "부모 둘 중 한명만 거주해도 출산장려금"…경북 최고 수준이라는 '이곳' 랭크뉴스 2025.05.14
47715 "쿠데타 장본인, 인성 말할 자격없어" 洪 두둔한 이준석, 권영세 저격 랭크뉴스 2025.05.14
47714 "남은 인생 본인답게"…'서부지법 난동' 선고 전 소회 밝힌 판사 랭크뉴스 2025.05.14
47713 조기대선 이끈 ‘광장의 빛’ 여성을 대선에서 지워버린 난센스 랭크뉴스 2025.05.14
47712 박찬대 "조희대 사과·사퇴해야‥국민요구 불응시 특검 불가피" 랭크뉴스 2025.05.14
47711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30대 男 징역 1년6개월, 20대 男 징역 1년 랭크뉴스 2025.05.14
47710 "국힘은 수리 불가" 직격에‥'洪 인성' 비난한 권영세 랭크뉴스 2025.05.14
47709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14
47708 “윤석열, 오늘쯤 탈당…측근들 설득 중” 조원진·서정욱 등 전언 랭크뉴스 2025.05.14
47707 잇단 구설에 입 연 백종원 "석달만 기다려달라…위기가 '제2의 창업' 기회될 것" 랭크뉴스 2025.05.14
47706 사우디 왕궁서 눈 감고 꾸벅…‘78세 트럼프’ 조는 모습 포착돼 랭크뉴스 2025.05.14
47705 트럼프 ‘약가 인하’ 바이오株 약세에도 저가 매수세…펩트론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5.14
47704 전현희 “이재명 유세장에 트럼프처럼 ‘4면 방탄 유리막’ 설치해야” 랭크뉴스 2025.05.14
47703 “목숨 다할 각오로”… 김흥국·최준용 등 연예인 10명, 김문수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5.05.14
47702 ‘원조 친박’ 조원진 “윤석열, 탈당 오늘쯤 결단···김문수가 돼야 한다는 입장일 것”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