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회서 권성동과 회동
“선거에 매진할 수 있게 역할 해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 일각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대선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11일 밝혔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는 권 원내대표에게 ‘선거 기간 동안 전 의원들이 선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권 원내대표에게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김 후보는 유임에 무게를 둔 것이다.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는 권영세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다만 서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깊은 대화가 있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 원내대변인은 ‘만약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면 김 후보에게 권한이 있느냐’고 묻는 말에 “현 당헌·당규로는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지위에 있다.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하고 임명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34 "배현진, 미스 가락시장" 발언 논란에…김문수 측 "진의 왜곡" 랭크뉴스 2025.05.14
47733 "남은 인생 본인답게"…서부지법 난동 2명에게 판사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5.14
47732 홍준표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 랭크뉴스 2025.05.14
47731 '탄핵이 필요한 거죠' 尹 풍자 가수 불송치…KTV 고소 취소 랭크뉴스 2025.05.14
47730 트럼프의 ‘통일’ 언급에 대만 충격…‘中에 대만 팔아먹나?’ 랭크뉴스 2025.05.14
47729 김건희 "검찰 출석 어렵다‥대선에 영향줄까 봐" 랭크뉴스 2025.05.14
47728 서부지법 난동 첫선고 2명 실형…법원 "결과 참혹…모두 피해자"(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14
47727 '조희대 특검법' 법사위 상정…민주 "국민적 요구" 국힘 "사법탄압" 랭크뉴스 2025.05.14
47726 김용민 "'尹 내란사건' 재판장, 룸살롱서 수차례 술접대 받아" 랭크뉴스 2025.05.14
47725 김용민 “윤석열 내란사건 재판장, 유흥주점 접대 여러번 받아” 랭크뉴스 2025.05.14
47724 “국힘과 절연” 홍준표에 권영세 “타고난 인성 어쩔 수 없나 보다”···이준석 “황당” 랭크뉴스 2025.05.14
47723 [속보] 이재명, 산은 이전 대신 “해수부·HMM 부산으로 옮기겠다” 랭크뉴스 2025.05.14
47722 "이재명 피해자 프레임" 방탄복 입고 때린 곽규택…정청래 "귀엽네" 랭크뉴스 2025.05.14
47721 한달만에 3조 기업 인수…관리의 삼성이 달라졌다 [시그널] 랭크뉴스 2025.05.14
47720 성매매하려다 딱 걸린 남성…알고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랭크뉴스 2025.05.14
47719 ‘서부지법 난입’ 2명 실형…서부지법 판사가 밝힌 소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4
47718 강원 고성군 수동면 비무장지대서 산불 발생···헬기 3대 투입해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5.14
47717 'IPO 대어' 쏟아지는 나스닥…美공모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5.14
47716 "부모 둘 중 한명만 거주해도 출산장려금"…경북 최고 수준이라는 '이곳' 랭크뉴스 2025.05.14
47715 "쿠데타 장본인, 인성 말할 자격없어" 洪 두둔한 이준석, 권영세 저격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