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고발된 사건을 각하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지난 8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학교폭력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고발된 한 전 대표의 배우자 진은정 미국변호사와 강남 A 중학교 교장 이 모 씨에 대해서도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각하란 요건이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처분입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023년 5월 A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 등을 지난해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남학생 5명이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가 이튿날 오인 신고를 이유로 신고가 취소됐는데 여기에 한 전 대표 아들이 연루됐고,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전 대표가 압력을 행사해 사건을 은폐했다는 취지의 주장이었습니다.

공수처는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1년가량의 검토 끝에 한 전 대표에게 혐의가 없다고 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48 한·일 잇는 ‘조선통신사선’ 오사카에 도착···261년 만의 입항 랭크뉴스 2025.05.11
51347 한덕수 날아가자 김문수 지지 선언한 尹‥당내에선 "그 입 다물라" 랭크뉴스 2025.05.11
51346 확산하는 ‘쌍권’ 사퇴론···공고하던 친윤 주류 와해되나 랭크뉴스 2025.05.11
51345 사과의 큰절 올린 김문수 "우리는 원팀"‥당내 통합에 빅텐트까지는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5.11
51344 21대 대선에 7명 후보 등록…이재명 1번·김문수 2번·이준석 4번 랭크뉴스 2025.05.11
51343 김문수, 의원들에 큰절 "더 넓게 품지 못해 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5.05.11
51342 벼랑 끝 백종원… 홍콩반점·한신포차 등 주요 브랜드 '반값 할인' 한다 랭크뉴스 2025.05.11
51341 한밤중 기습 의결, 또 순식간에 "없던 일"?‥김문수 "화합해야" 랭크뉴스 2025.05.11
51340 "아파트 받으려면 매달 찾아와" 어버이날 '효도계약서' 논란 랭크뉴스 2025.05.11
51339 [한겨레 그림판] 내가 니 ‘애비’야… 랭크뉴스 2025.05.11
51338 미중 첫 '관세 대좌'서 '10시간 마라톤 협상'... 트럼프 "큰 진전 있었다" 랭크뉴스 2025.05.11
51337 무역전쟁 대비한 中, 타산지석 삼아야 하는 이유[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랭크뉴스 2025.05.11
51336 기호 1번 이재명, 2번 김문수, 4번 이준석...대선 후보 7명 최종 확정 랭크뉴스 2025.05.11
51335 ‘한강의 기적’ 어디에…0% 아래로 추락, 낙오하는 한국 경제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11
51334 민주, 조국당·진보당 등 4당 대표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랭크뉴스 2025.05.11
51333 친윤 등에 업은 한덕수의 ‘노욕극’…당원 퇴짜 맞고 ‘폐막’ 랭크뉴스 2025.05.11
51332 새벽 틈탄 무리한 후보교체에 돌아선 당심… 金 “놀라운 기적” 랭크뉴스 2025.05.11
51331 “밥에 돌이 없어야 한다” 김장하 선생에게 들은 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1
51330 레오 14세 교황, 첫 부활 삼종기도서 '종전·평화'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51329 "원팀으로 승리" 金, 다시 權 손잡았지만…국힘 파열음 여전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