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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린 사옥.

최근 회사채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SK리츠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2년물 700억원, 3년물 800억원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3일 예정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의 증액도 고려하고 있다. 발행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금리 밴드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 등 5곳이 맡았다.

SK리츠의 회사채 발행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제6회 무보증 회사채 1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5배에 가까운 6800억원의 주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2년물과 3년물 모두 수요가 몰리며 27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렸다. 발행 금리도 2년물 3.318%, 3년물 3.372% 수준으로 낮췄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차입금 상환이 목적이다. SK리츠는 지난해 5월 1450억원을 고정금리 3.95%에 조달한 바 있다. 이달 22일 만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 자산(4조2326억원)을 보유한 SK리츠는 SK, SK하이닉스, SK에너지, SK플랜트 등이 임차 중인 건물에 투자하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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