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구글이 이용자들의 생체 데이터를 불법으로 수집했다며 자사에 소송을 제기한 미국 텍사스주에 한화 약 2조 원을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구글이 이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14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텍사스 주가 2022년 10월 "구글이 수백만 명의 텍사스 주민들의 목소리와 얼굴 등 생체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이번 14억 달러 합의가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사안에서 한 개의 주가 구글로부터 받아낸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주는 2009년 생체 정보 보호법을 도입해 주 정부가 소비자를 대신해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57 美재무 "정부교체기 韓, 선거본격화 전에 매우좋은 제안 갖고와"(종합) 랭크뉴스 2025.05.14
47556 칸 명예황금종려상 드니로 "트럼프, 속물 대통령" 랭크뉴스 2025.05.14
47555 어린이집 졸업사진 찍다 6세 여아에 '볼뽀뽀'한 사진기사…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5.05.14
47554 불탄 집터에 묶인 마당개들…집이 생겼습니다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5.14
47553 "처음간 호텔 와이파이 자동연결, 남친이 '바람' 의심하는데 어쩌죠?" 랭크뉴스 2025.05.14
47552 머스크 "스타링크, 사우디 내 항공기·선박에 위성인터넷 제공"(종합) 랭크뉴스 2025.05.14
47551 "딸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숨 막혀"…'서천 묻지마 살인' 피해자 부친의 절규 랭크뉴스 2025.05.14
47550 "엄마, 물에서 이상한 맛이 나요"…3살 아이가 비행기에서 마신 '음료'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5.14
47549 美전문가 "韓, 중국이 대만공격 않도록 설득하는 외교 해야" 랭크뉴스 2025.05.14
47548 푸틴, 이스탄불 협상장 갈까…크렘린궁 "대표단 발표는 나중에"(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14
47547 머스크 "스타링크, 사우디 내 항공기·선박에 위성인터넷 제공" 랭크뉴스 2025.05.14
47546 검찰, 김건희 14일 출석 통보…‘윤 부부 공천개입’ 의혹 랭크뉴스 2025.05.14
47545 中 국무원 “14일부터 對美 추가 관세율 125→10%”… 무역 합의 이행 랭크뉴스 2025.05.14
47544 트럼프, “사우디 방문으로 대미투자 1조달러 늘어”…전략적 경제동반자 협정 랭크뉴스 2025.05.14
47543 멕시코 동부서 시장 후보, 유세 중 피살… "20발 총성 생중계" 랭크뉴스 2025.05.14
47542 전광훈 “천만명 가입 땐 백만원 연금” 광고, “가능성 없어” 거짓 아니다? 랭크뉴스 2025.05.14
47541 ‘재매이가 남입니까”…TK 민심 다지는 이재명, 전국 압승 노린다 랭크뉴스 2025.05.14
47540 美 4월 CPI 안정됐지만…‘널뛰기 관세’에 연준 동결 길어질 듯 랭크뉴스 2025.05.14
47539 '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검찰서 구속 청구…"수사감찰 의뢰" 랭크뉴스 2025.05.14
47538 빈 살만 만난 트럼프, 850조원 투자유치…'전략적 경제동반자 협정'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