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 후보는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하며, 계엄 옹호와 탄핵 반대에 앞장선 사람들을 당과 선거 보직에 기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절연하지 않으면 옹호만 해 주다가 선거가 끝날 거"라며, "오늘처럼 윤 전 대통령이 결코 선거에 도움 되지 않는 공개 메시지를 계속 내며 당에 관여하려는 상황에서는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와의 즉각 단일화하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된 점에 대해 사과하라"며 "그래야 약속을 위반해 상처 입은 사람들을 아우르며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강행을 비판한 데 대해선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걸고 '친윤' 세력과 협업한 데 대해 동의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당원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이 3가지 요구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해 볼 만한 싸움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39 '조희대 특검법' '대법관 최대 100명' 법안 국회 법사위 회부 랭크뉴스 2025.05.14
47838 "룸살롱 접대사진 제보 왔다"‥'그게 지귀연?' 법사위 발칵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14
47837 민주 “李 재판만 신속 처리" 비판에... 천대엽 “선거범 재판은 우선돼야” 랭크뉴스 2025.05.14
47836 [속보] "한미 경제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환율 협의"<로이터> 랭크뉴스 2025.05.14
47835 제주 남쪽 563km 먼바다에서 무슨 일이?…선원 8명은 구조 랭크뉴스 2025.05.14
47834 “정치적 오해 우려로” 통일부, 하림 섭외했다 취소···하림 “눈치 보느라 그런 듯” 랭크뉴스 2025.05.14
47833 민주 “지귀연 ‘강남 룸살롱 접대’ 얼굴 사진 확보…부인 쉽잖을 것” 랭크뉴스 2025.05.14
47832 尹 자진 탈당 뒤 한동훈 안고 가나… 김용태 “만족할 만한 방안 도출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4
47831 김문수, 尹탈당 문제에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 랭크뉴스 2025.05.14
47830 MG손보 신규 영업 금지…기존 계약은 5대 손보사로 넘긴다 랭크뉴스 2025.05.14
47829 금값·식대·스드메 다 올랐다…신부도 하객도 울리는 웨딩플레이션 랭크뉴스 2025.05.14
47828 과잉의료 부르는 실손보험…“건보 적자, 연 3~10조씩 늘어” 랭크뉴스 2025.05.14
47827 [법조 인사이드]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에 올린 4대 법안… 법조계 “법원 겁박 4종 세트” 랭크뉴스 2025.05.14
47826 대한항공 또 경영권 분쟁?…한진칼 주가 이틀째 급등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4
47825 이러니 드러눕는다…車사고 합의금, 똑같이 다쳐도 최대 64배 랭크뉴스 2025.05.14
47824 이준석, 이재명 ‘HMM 부산이전’ 겨냥 “괴짜경제학 좌시 말아야” 랭크뉴스 2025.05.14
47823 [메아리] ‘판결 존중하라’ 할 자신 없다 랭크뉴스 2025.05.14
47822 김문수 캠프는 尹시즌 2?… 일정·메시지·수행까지 판박이 [캠프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4
47821 싸움 말리는 교사 폭행한 초등생…부모는 교사를 아동학대 신고 랭크뉴스 2025.05.14
47820 홈플러스, 결국 임대차 계약 해지 통보… 임대료는 후순위 채권 전환될 듯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