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는 23일 답변 시한…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일본” 발언 논란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해 8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회가 21대 대선 후보들에게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를 묻는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3일까지이다.

광복회는 11일 “외교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불법·무효였는지를 확인해달라’는 광복회의 질의에 ‘우리 정부의 입장은 한일 강제병합이 우리 국민의 의사에 반해 강압적으로 체결돼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고, 또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공식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끝내고 미래세대에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제21대 대통령 후보들께 질의한다”며 △일제의 국권 침탈이 원천적으로 불법·무효인지 △일제시대 우리 국민의 국적이 한국인인지 후보들에게 물었다. 광복회는 “당과 후보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일제강점기 조선인 국적은 일본”이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26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당시 후보가 김 후보의 ‘일본 국적’ 발언을 겨냥해 “그게 이른바 뉴라이트 역사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31 [인터뷰] 강경성 코트라 사장 “오사카 엑스포 참가, 수조원대 파급 효과 기대”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30 [속보] 김문수 “윤석열 탈당하란 건 옳지 않아”…절연 요구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9 이준석 "김용태는 대리 사과 역할‥김문수, 미래 세대 상징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8 김문수 "尹 탈당 시키는 건 도리 아냐…계엄·탄핵 파도 넘어야"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7 김문수, '尹 탈당' 요구에 "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6 [속보]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5 '내일' 출석 통보‥거부하면 체포영장도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4 [속보] 포항지진 위자료 300만원→0원…손배소 2심, 원심 뒤집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3 경호처 "공식 요청 시 대선 후보자 '국가 요인'으로 경호"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2 아이도, 부모도 쓴 ‘사과문’…칭찬 쏟아진 이유는?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1 김문수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생각해본 적 없어‥탈당은 본인의 뜻"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20 [속보] 김문수 “윤석열 탈당하라는 건 옳지 않아…도리도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9 李 바짝 추격한 金…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 이재명 49.5%·김문수 38.2%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8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닉네임 못 쓴다… 스타벅스, 대선 때까지 후보 이름 사용 금지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7 김문수 “尹 탈당, 생각해본 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6 연봉 보다 이게 더 큰 문제…'신입사원 조기 퇴사' 이유 1위는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5 여성 국회의원 향해 ‘미스 가락시장’…김문수 후보 발언 논란[컨트롤+F]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4 이재명 "남북 군사긴장 완화" vs 김문수 "자체 핵잠재력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3 김문수 “윤석열 출당? 도리 아니다···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 new 랭크뉴스 2025.05.13
47212 300억짜리 회사가 1조 대어로… 스톤브릿지, 리브스메드 ‘대박’ 회수 눈앞 new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