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파키스탄과 교역을 확대하겠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서비스 트루스소셜에 “논의된 적 없지만 양국과 교역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전격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두 나라를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강인하고 확고한 리더십이 자랑스럽다”며 “무수한 죽음과 파괴를 막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또 트럼프는 “미국이 이 역사적이고 영웅적인 결정을 도운 것이 자랑스럽다”며 미국의 중재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카슈미르 문제를 ‘천 년 만에’ 해결하기 위해 양측과 노력할 것”이라는 발언도 덧붙였다. 이후에도 영토 분쟁 해결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가자지구 분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인도-파키스탄 휴전을 본인 외교 성과로 부각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은 무력 충돌 격화 3일 만인 전날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미국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양국 지도자들과 접촉하며 물밑 외교를 펼쳤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94 이수근도 사칭 사기 당했다…400만원 와인 예약하고 '노쇼' 랭크뉴스 2025.05.13
47393 용인 자택서 부모·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5.13
47392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재심 45년 만에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13
47391 ‘반탄파 빼고 다 받는다’… 집권 後 계산하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5.05.13
47390 김건희, 검찰 불출석 통보…“문재인도 대면조사 안 해”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89 [단독] 美中, 이번 주 제주서 2차 관세담판 랭크뉴스 2025.05.13
47388 '이도현 군 사망'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1심서 원고 패소 랭크뉴스 2025.05.13
47387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 사업회사 3곳 유상증자에 1조규모 출자 랭크뉴스 2025.05.13
47386 "특식 나온대" 5000원이면 푸짐…직장인 몰려가는 '숨은 맛집' 랭크뉴스 2025.05.13
47385 국힘, 공동선대위원장에 '한덕수측' 이정현·중진 김기현 합류 랭크뉴스 2025.05.13
47384 이재명 "중국에 '셰셰', 틀린 말 했나…러시아와도 잘 지내야" 랭크뉴스 2025.05.13
47383 [속보] 김건희 여사, 검찰의 14일 출석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82 [속보]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통보’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랭크뉴스 2025.05.13
47381 카메라 꺼지자 그 의원 돌변…단일화 깬 ‘김문수 극대노’ 사건 랭크뉴스 2025.05.13
47380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5.13
47379 민주 "김문수, '슈퍼챗' 후원금 수수는 정치자금법위반‥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5.13
47378 김건희 "선거 영향줄 수 있다"…검찰에 불출석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77 "홍 시장님, 이재명 손잡지 마!"‥'쎄한 촉'? 안철수 다급히 랭크뉴스 2025.05.13
47376 "몰래 녹음은 증거로 못 써" 판 뒤집힌 '주호민 사건' 랭크뉴스 2025.05.13
47375 김문수, 배현진 향해 “미스 가락시장”…망언집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