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11일) 오전 9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 등록하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당선돼 대한민국을 더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전 당원 투표 부결 결과에 대해 "굉장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며 "지도부 방향이 강하게 작용했음에도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신 당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등록을 마치고) 제가 돌아가면 한덕수 후보가 당으로 오셔서 뵙기로 돼 있다"며 "많은 경륜과 식견을 가진 한 후보와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 행복 시대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권영세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 거취에 대해선 "책임을 묻는 식보다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화합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게 중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후보 교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던 김 후보는 어제(10일) 전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로의 대선 후보 교체가 부결되면서 당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90 [K패션뷰티 뉴리더]⑧ “넥스트 K뷰티는 컬러렌즈” 日 이어 美 진출한 피피비스튜디오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9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씨 항소심 오늘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8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 오늘 선고…1심 벌금 150만원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7 [단독] 애터미, ‘6000억’ 애경산업 인수전 참전 저울질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6 [단독] '전세 대출사기'로 반년 만에 100억…사기꾼만 웃는 '몸빵 재테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5 ‘당일 연차’ 주의에 법적 대응…직장 부하 '을질’ 어떻게 대응할까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4 공식선거운동 돌입…이재명 광화문 광장·김문수 가락시장 첫 유세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3 이번엔 법원 지하로 못 가는 윤석열…첫 포토라인서 입장 밝힐까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2 현대차 이어 삼성 계열사 5곳도 벤처투자 4600억 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1 “환율 심상치 않네” 美 주식 정리하는 서학개미 [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80 [단독]러 수리 맡긴 40억 산불헬기 엔진, 통째 날릴 뻔한 사연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9 전력기기 날개 단 효성… 화학 부문도 재무 개선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8 [단독]檢, 건진 처남 측근 '尹경호팀장' 조사…경찰 인사청탁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7 꿈쩍않던 전공의 일부 왜 복귀 원하나··· “이대로면 전문의 취득·군 입대 피해 너무 커진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6 전광훈 구속영장에 ‘눈물’ 흘렸던 김문수···‘광화문’ 극우 청구서 받나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5 윤석열 전 대통령 첫 포토라인 설까…법원 '지상 출입'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4 '이재명 살리기' 허위사실공표죄 축소 시행 땐... 첫 수혜자 전북교육감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3 단일화 밀어붙이다 찢긴 보수… ‘빅텐트’보다 급해진 집안 수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2 검찰, 코인 파헤치다 공천 헌금 '법사폰' 열어… '김건희 의혹' 새 국면 new 랭크뉴스 2025.05.12
51471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오늘 3차 공판 출석… 첫 포토라인 서나 new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