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중단된 가운데, 한 후보는 "모든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정 전후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회동 자리에서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김 후보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훌륭한 인품과 포용력을 가졌고,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가진 한 전 총리를 제가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고,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죽기 살기로 이겨야 한다는 명령은 제가 잘하겠다"며 "그다음 국정 운영은 한 전 총리를 잘 모셔서 경제 위기와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후보의 마지막 인사부터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회동까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40 한동훈 "김문수, 계엄·탄핵 반대 사과하고 윤석열 절연해야" 랭크뉴스 2025.05.11
51239 [단독] ‘재산신고 누락’ 김건희 고가 장신구 대여 의혹…검찰, 본격 수사 랭크뉴스 2025.05.11
51238 민주, ‘김문수 망언집’ 공개…“여성비하·약자조롱·역사왜곡 심각해” 랭크뉴스 2025.05.11
51237 날아든 중앙분리대 파편, 달리던 택시 창문 뚫었다…60대 사망 랭크뉴스 2025.05.11
51236 ‘김문수 망언집’ 발간…국힘 “이재명 망언부터 돌아봐야” 랭크뉴스 2025.05.11
51235 "내가 만난 새 교황, 불고기·잡채 좋아하는 강하고 너그러운 분" 랭크뉴스 2025.05.11
51234 [단독]경찰 요청에도 ‘명태균 의혹’ 홍준표 자료 안 넘기는 검찰 랭크뉴스 2025.05.11
51233 윤석열 "반대편 강력, 겸허히 품고 손 잡자" 당 내홍에 지지층 결집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51232 "인간 말종들 정계은퇴하라"…홍준표, 국힘 ‘쌍권’에 직격탄 랭크뉴스 2025.05.11
51231 김정은 간판·전두환 굿즈 버젓이…통제 안되는 中 알리 랭크뉴스 2025.05.11
51230 민주, '김문수 망언집' 공개…"여성비하·약자조롱·역사왜곡" 랭크뉴스 2025.05.11
51229 국힘, 후보 교체 내홍 딛고 전열 정비 박차…'반명 전선' 속도 랭크뉴스 2025.05.11
51228 한동훈, 김문수에 “계엄·탄핵 사과하고 尹 출당시켜야” 랭크뉴스 2025.05.11
51227 제왕적 국방장관 '군령권' 떼내야... 차기 정부 '국방개혁' 과제는 [문지방] 랭크뉴스 2025.05.11
51226 서로 끌어 안은 김문수·한덕수… "잘 모시겠다" "나도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51225 배현진 “원내대표도 책임져라”…‘쌍권’ 동반 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51224 홍준표 이어 한동훈도 “한덕수 띄우기 배후 누구냐… 친윤 쿠데타 세력,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5.11
51223 “무용수 채시라입니다”…40년차 배우의 변신 랭크뉴스 2025.05.11
51222 SK텔레콤 “143만명 유심 교체… 6월까지 1077만장 추가 확보” 랭크뉴스 2025.05.11
51221 李 ‘3권 독식’ 우려에… 민주 “그러다 尹 당선된 것"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