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 추진이 실패하고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자 메시지를 내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