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후 생각에 잠겨 있다./뉴스1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를 통해 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로 굳힌 가운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 전 총리 측은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며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국민의힘은 한 전 총리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전당원 투표를 실시했고, 결과는 부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됐던 김문수 후보의 자격은 즉시 회복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신청했던 한 전 총리는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됐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11 웬만한 코미디보다 웃긴 정치, 고통 들춰야 '진짜' 코미디 랭크뉴스 2025.05.11
46310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5.11
46309 금리 14.75%, 19년래 최고…'삼바 채권'에 관심 커지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11
46308 이재명 52.1%·김문수 31.1%·이준석 6.3%…격차 더 벌어졌다 랭크뉴스 2025.05.11
46307 김문수·한덕수 서로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306 이재명, 尹정부 두차례 거부권 '양곡법 개정' 재추진 랭크뉴스 2025.05.11
46305 민주당 “쌍권 중징계, 윤석열 당적 박탈해야…김문수 어떤 생각?” 랭크뉴스 2025.05.11
46304 홍준표 “쌍권 정계은퇴를…정당정치 모르는 말종들 사라져야” 랭크뉴스 2025.05.11
46303 김문수 “선대위원장 맡아달라”…한덕수 “적절한지 실무 논의” 랭크뉴스 2025.05.11
46302 국힘 내홍 속 이재명 52.1%…김문수 31.1% 이준석 6.3% 랭크뉴스 2025.05.11
46301 [속보]윤석열 “반대편은 강력, 국힘은 건강함 보여줘”… 막장 경선과 다른 인식 랭크뉴스 2025.05.11
46300 한덕수 "당원 투표 결과 수용...김문수 승리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99 홍준표 “사필귀정… 권영세 권성동 정계 은퇴하라” 랭크뉴스 2025.05.11
46298 "딸 한양대 피아노 교수 시켜주겠다"…5억원 가로챈 50대 징역형 랭크뉴스 2025.05.11
46297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유심 교체와 동등 효과"(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296 한덕수 "모든 것을 겸허히 승복‥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95 한동훈 “친윤, 尹부부에 끌려다녀…쿠데타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5.11
46294 김문수-한덕수 회동…金 선대위원장 제안에 韓 "논의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93 김문수, 대선 후보 등록하고 가처분도 취소… “이제 화합의 시간” 랭크뉴스 2025.05.11
46292 [속보] 김문수·한덕수 서로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