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결정된 데에 대해 ’당원들의 힘‘이라고 평가하며 ’이재명을 막아 내는 것이 책임과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실시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발표 직후 ’우리 당원들은 참으로 위대했다‘라고 이와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새벽의 막장 쿠데타는 하루도 채 가지 못해 위대한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단호히 진압됐다‘라며 ’우리 당 지도부는 당원들의 명령에 따라 단호히 심판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바꾸기 위해 10일 0시부터 긴급하게 비대위를 개최했다. 이후 ‘대선후보 자격 박탈 및 재선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또한 비대위는 ‘한덕수 후보 입당과 후보 등록’ 안건도 의결했고, 이날 새벽 3시 20분쯤 한 전 총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결국 이날 국민의힘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재선출 당원 투표에서 안건이 부결되면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나서게 됐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의 정의와 공정, 민주주의는 바로 여러분, 위대한 당원들에 의해 지켜졌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제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오늘 당원들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역사적 책임과 의무는 오직 이재명을 막아 내는 것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저 안철수, 위대한 당원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89 [단독] 美中, 이번 주 제주서 2차 관세담판 랭크뉴스 2025.05.13
47388 '이도현 군 사망'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1심서 원고 패소 랭크뉴스 2025.05.13
47387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 사업회사 3곳 유상증자에 1조규모 출자 랭크뉴스 2025.05.13
47386 "특식 나온대" 5000원이면 푸짐…직장인 몰려가는 '숨은 맛집' 랭크뉴스 2025.05.13
47385 국힘, 공동선대위원장에 '한덕수측' 이정현·중진 김기현 합류 랭크뉴스 2025.05.13
47384 이재명 "중국에 '셰셰', 틀린 말 했나…러시아와도 잘 지내야" 랭크뉴스 2025.05.13
47383 [속보] 김건희 여사, 검찰의 14일 출석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82 [속보] 김건희 여사, ‘14일 소환통보’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랭크뉴스 2025.05.13
47381 카메라 꺼지자 그 의원 돌변…단일화 깬 ‘김문수 극대노’ 사건 랭크뉴스 2025.05.13
47380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5.13
47379 민주 "김문수, '슈퍼챗' 후원금 수수는 정치자금법위반‥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5.13
47378 김건희 "선거 영향줄 수 있다"…검찰에 불출석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77 "홍 시장님, 이재명 손잡지 마!"‥'쎄한 촉'? 안철수 다급히 랭크뉴스 2025.05.13
47376 "몰래 녹음은 증거로 못 써" 판 뒤집힌 '주호민 사건' 랭크뉴스 2025.05.13
47375 김문수, 배현진 향해 “미스 가락시장”…망언집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5.05.13
47374 [단독] 이영수 새미준 회장 “金 캠프에 ‘전광훈 부대’ 가득…불참 통보” 랭크뉴스 2025.05.13
47373 [단독] 日기업 꼬리표 뗀 다이소…매출 숨은 일등공신은 '일제' 랭크뉴스 2025.05.13
47372 "미·중 깜짝 합의, 출발은 3주전 워싱턴 비밀회담"…본지 단독 포착 랭크뉴스 2025.05.13
47371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대선에 영향" 랭크뉴스 2025.05.13
47370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이병태 선대위 합류는 불발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