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밤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 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며 "당원 투표 부결로, 비대위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당원들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단일화 이루지 못한 것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비대위는 권성동 원내대표 대행체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78 이재명 "반역사·반민주공화국 세력 반드시 제압하자" 랭크뉴스 2025.05.11
46277 ‘후보 불발’ 한덕수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6 [속보]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5.11
46275 [속보] 김문수 '선대위원장' 제안…한덕수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4 연락처·인증서·티머니 그대로 사용…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랭크뉴스 2025.05.11
46273 李 "양곡법 개정·공익직불금 확대"…농림축산식품 정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11
46272 [속보] 김문수, 사무총장에 4선 박대출 내정 랭크뉴스 2025.05.11
46271 김문수 "한덕수 최대한 모실 것… 당 지도부 책임 안 묻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70 [속보] 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제안…韓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69 [속보]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맡아달라”···한 “논의 필요” 랭크뉴스 2025.05.11
46268 美中, 무역협상 첫날 10시간 '마라톤 협의'…트럼프 "큰 진전"(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267 [속보] 김문수·한덕수 회동…"잘 모시겠다" "꼭 승리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266 김문수, 대선후보 등록 마쳐‥"당원께 감사‥화합할 때" 랭크뉴스 2025.05.11
46265 [속보] 김문수 "한덕수 잘 모시겠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46264 [속보] 한덕수 "모든 걸 승복…김문수 대선 승리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63 홍준표 “쌍권 정계 은퇴하라···한덕수, 50년 관료 생활 추하게 마감” 랭크뉴스 2025.05.11
46262 3자 가상대결…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11
46261 [속보] 김문수,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이제 화합과 통합의 시간” 랭크뉴스 2025.05.11
46260 [속보] 한덕수 "김문수 승리 기원…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259 트럼프가 사랑하는 '위대한 밀러', 유대 소년은 왜 반이민 전사가 됐나 [World Now]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