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밤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 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며 "당원 투표 부결로, 비대위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당원들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단일화 이루지 못한 것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비대위는 권성동 원내대표 대행체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04 진해 해상서 해군함정 경유 1만 리터 유출 랭크뉴스 2025.05.11
51303 “대선 국면서 부적절”…김문수, ‘권성동 교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5.05.11
51302 압수한 대마 20t 한꺼번에 태우다가…주민 2만명 집단환각 발칵 랭크뉴스 2025.05.11
51301 '특혜 의혹' 화순군수 외가 문중 땅에 조성한 꽃단지 가보니 랭크뉴스 2025.05.11
51300 김문수 "이제 원팀" 외쳤지만…의총 30명 불참 '불완전한 동거' 랭크뉴스 2025.05.11
51299 '첫날 10시간 마라톤회담' 미중, 이틀째 무역협상 돌입(종합) 랭크뉴스 2025.05.11
51298 [단독] 1심만해도 5000만원…펑크난 운전자보험 랭크뉴스 2025.05.11
51297 “국힘 혼란 최대 수혜자”···이준석 “윤석열이 지지하는 김문수랑 무슨 빅텐트” 랭크뉴스 2025.05.11
51296 젤렌스키 “푸틴 대화 제안, 긍정 신호…12일 휴전이 먼저” 랭크뉴스 2025.05.11
51295 "올여름 일본여행 어쩌지"…'7월 日 대지진' 괴담에 업계 긴장 랭크뉴스 2025.05.11
51294 검찰, ‘학폭 무마 의혹’ 한동훈 부부 고발 사건 각하 랭크뉴스 2025.05.11
51293 민주당 첫 '50% 득표' 노린다…이재명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51292 "당원 급증" 웃음 커진 이준석…'김문수 반감' 이탈표 노린다 랭크뉴스 2025.05.11
51291 [현장+] 이재명, 김문수 확정에 "내란 석고대죄 먼저…정책 대결 있길" 랭크뉴스 2025.05.11
51290 민주 "尹, 한덕수의 난 실패에 직접 날뛰어…즉각 재구속하라" 랭크뉴스 2025.05.11
51289 큰절 올린 김문수 "'원팀' 화합해야"‥권성동 "김문수 중심 뭉쳐야" 랭크뉴스 2025.05.11
51288 이재명 "김문수, 尹의 비상계엄 석고대죄부터 하라" 압박 랭크뉴스 2025.05.11
51287 '서울 군대 용감해질까봐' 우크라 파병했다는 김정은 랭크뉴스 2025.05.11
51286 큰절한 김문수… “경선서 의견 다를 수 있어, 더 넓게 품지 못해 사과” 랭크뉴스 2025.05.11
51285 “최대 50% 싸게”…벼랑끝 백종원, ‘반값 할인’ 꺼냈다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