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관위 확인 받아"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민의힘은 10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후보등록 기간에 입당해 후보로 등록해도 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의 경우) 새로 당적을 취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공직선거법(49조 6항)에서 '후보자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는 경우에는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선관위의 대선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 후보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대선은) 조기 대선이라서 기존 당헌·당규로 선출하지 못하고 경선 선관위가 전권을 가지고 (선거 사무) 전반을 정하고 최고위원회나 비상대책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의결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김문수 후보도 당헌 74조 2항(대선 특례조항)을 적용받아 선출된 것이고, 한덕수 후보 (재)선출도 당에서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서 같은 규정을 적용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71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대선에 영향" 랭크뉴스 2025.05.13
47370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이병태 선대위 합류는 불발 랭크뉴스 2025.05.13
47369 대구 찾은 이준석 “김문수, ‘계엄 사과’ 진심이면 후보 사퇴하라” 맹폭 랭크뉴스 2025.05.13
47368 [속보] 김건희 여사, ‘내일 소환 통보’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13
47367 윤석열 택한 김문수 “탈당 요구 도리 아냐”···당 일각 “고의 패배하려는 건가” 랭크뉴스 2025.05.13
47366 김흥국·이혁재·노현희 “우파 연예인들, 김문수 지지” 랭크뉴스 2025.05.13
47365 검찰, 칠순 ‘문재인 전 사돈’ 목욕탕까지 찾아가…보복기소의 전말 랭크뉴스 2025.05.13
47364 김문수 ‘미스 가락시장’ 발언에…민주당 “봉건 시대 여성관, 출마가 코미디” 랭크뉴스 2025.05.13
47363 '손자 사망' 강릉 차량 급발진 사고 운전자 패소… 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13
47362 홍준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선언…이병태 선대위 합류는 불발 랭크뉴스 2025.05.13
47361 김문수 캠프에 ‘한덕수 측’ 이정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합류… “함께 뛰는 통합 선대위” 랭크뉴스 2025.05.13
47360 “유심 피해 배상하라” SKT 이용자 18만명 넘어…소송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13
47359 강남역 인근 15층 건물서 투신 소동…경찰 특공대까지 떴다 랭크뉴스 2025.05.13
47358 '이재명 얼굴' 갈기갈기 찢겼다…충북 증평서 선거현수막 훼손 랭크뉴스 2025.05.13
47357 값싼 中전투기? 파키스탄서 위력 과시…"경종 울렸다" 대만 공포 랭크뉴스 2025.05.13
47356 ‘상한가’ 한진칼…다시 불붙는 경영권 전쟁 신호탄? 랭크뉴스 2025.05.13
47355 전월세 계약 후 이것 안하면 '과태료'…6월부터 고지서 날아온다 랭크뉴스 2025.05.13
47354 ‘12살 도현이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법원 “페달 오조작”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3
47353 집토끼·산토끼 다 노린다? 김문수, ‘尹 절연’ 난제 두고 투트랙 전략 랭크뉴스 2025.05.13
47352 개헌 사라진 이재명·김문수…이준석만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