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국회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두 후보 측 대표단은 오늘 저녁 국회 본청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까지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뒤 내일 전국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어서, 두 후보의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두 후보는 어제도 국회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드러내며 접점을 좁히지 못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