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10일 오후 5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진행했다. 김 후보가 직접 출석했다. 6시를 조금 넘겨 종료됐다. 김 후보 측은 “3번이나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가 취소된 사례가 있냐”라고 반문했다.

이 재판부는 전날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주말에 접수한 사건인데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문 기일을 지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가처분신청을 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26 로제도 지효도 다 입는다...세기말 이효리 '베이비 티셔츠'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5 힘 세지는 운동, 근육 커지는 운동[수피의 헬스 가이드]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4 결혼식 갔다가 '날벼락'…연회장 천장 마감재 떨어져 10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3 국힘 "한덕수 입당·후보등록, 선거법 위반 아니다…선관위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2 속초 방파제서 60대 부부 추락…40여분 만에 구조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1 김문수 “야밤의 정치 쿠데타”…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20 영국 명물 ‘로빈후드 나무’ 톱으로 쓱싹…‘생각없는 범행’ 2명 유죄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9 대선 후보자 재산 신고… 이재명 30억·이준석 14억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8 ‘신속 결정 예상’ 남부지법, 김문수 가처분 심문 종료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7 법정 달려간 김문수·국힘 "위법"vs"불가피"…이르면 밤 결론(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6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했지만‥40분 만에 결렬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5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협상 40분만에 또 결렬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4 국힘 "韓 후보등록 기간 입당, 선거법 위반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3 金·韓측, 후보교체 사태 속 단일화 협상…이견만 재확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2 국민의힘, 초유 대선후보 교체 돌입…11일 오전 최종 후보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5.10
50911 미국 출국길 홍준표 “대선,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구도” 랭크뉴스 2025.05.10
50910 [속보]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미국 중재로 전면적·즉각적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5.10
50909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美 중재로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5.10
50908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했지만‥40분 만에 결렬 랭크뉴스 2025.05.10
50907 선관위 “한덕수, 당적 변경 아닌 취득… 선거법 위반 아냐”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