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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실에 안전실장 배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후보실에 안전실장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3차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테러 대응 TF 구성 ▲테러 제보 센터 운영 ▲후보실에 후보 안전실장을 둔다고 밝혔다.

테러 대응 TF 단장은 김민석 공동선대위원장이 맡고, 간사는 김윤덕 총무본부장이 맡게 됐다. 후보 안전실장으로는 임호선 의원, 안전부실장으로는 이상식 의원이 임명됐다.

조 수석대변인은 “후보 안전실장은 현장에서 테러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과 현장 관리를 맡는다”며 “임 의원과 이 의원은 둘 다 경찰 출신으로 신변 보호와 관련한 경험이 많고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시민 접촉과 경청을 강화하면서도 이 후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에 대해 추가적인 기획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철저하게 대응해서 모든 시도를 무력화할 것”이라며 “혹시 이 후보에 대한 위해 시도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과 세력이 있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포기하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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