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남부지법, 오후 5시께 진행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의 후보 선출 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가처분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을 10일 진행한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께 김 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진행한다. 이 재판부는 전날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쪽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무소속이던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킨 뒤 당 대통령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에 김 후보는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전 당원을 상대로 후보 재선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과반이 찬성하면 한 후보는 11일 전국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43 김문수-한덕수 회동…金 선대위원장 제안에 韓 "논의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1
51142 김문수, 대선 후보 등록하고 가처분도 취소… “이제 화합의 시간” 랭크뉴스 2025.05.11
51141 [속보] 김문수·한덕수 서로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랭크뉴스 2025.05.11
51140 국민의힘 김문수, 선관위 찾아 대선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51139 [속보]윤석열 “우리 반대편 강력···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랭크뉴스 2025.05.11
51138 홍준표 "권영세·권성동 정계 은퇴하라...정당정치 기본도 몰라" 랭크뉴스 2025.05.11
51137 김문수 "한덕수 잘 모시겠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랭크뉴스 2025.05.11
51136 홍준표 "쌍권 정계 은퇴해야...정당 정치 기본도 모르는 인간말종 사라져라" 랭크뉴스 2025.05.11
51135 한동훈 “친윤 쿠데타였다···아직도 윤석열 부부에 끌려다녀” 랭크뉴스 2025.05.11
51134 김문수,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이제 화합과 통합의 시간” 랭크뉴스 2025.05.11
51133 민주당 “러시아 소총 반입됐다는 얘기도···이재명 테러 철저히 대비” 랭크뉴스 2025.05.11
51132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랭크뉴스 2025.05.11
51131 “계엄 국헌문란 아냐” 옹호한 친윤 박대출, 국힘 사무총장 내정 랭크뉴스 2025.05.11
51130 민주 김민석 “尹·전광훈 아바타 겸한 김문수 분투 기원” 랭크뉴스 2025.05.11
51129 [속보] 검찰, 김건희 출석 조사 요구…공천개입 피의자 랭크뉴스 2025.05.11
51128 [샷!] 한강서 배달음식 먹고 음쓰 고민된다면 랭크뉴스 2025.05.11
51127 이재명 "반역사·반민주공화국 세력 반드시 제압하자" 랭크뉴스 2025.05.11
51126 ‘후보 불발’ 한덕수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랭크뉴스 2025.05.11
51125 [속보]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5.11
51124 [속보] 김문수 '선대위원장' 제안…한덕수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