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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6·3 대통령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 그 두 세력을 막아내겠다”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리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동성로 거리 연설을 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부산에서 시민과의 만남 등을 갖는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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