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도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이 격화하자 미국이 중재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장관이 8일(현지 시각)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통화하고,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에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또 향후 갈등 방지를 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양국에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한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

G7 외교부 장관들은 “군사 긴장 고조는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민간인 안전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군사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는 테러 배후를 파키스탄으로 지목하고 파키스탄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날 파키스탄군도 이에 대한 보복 군사 작전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95 [영상]수질감시 로봇, 물고기 밥이 된 사연은? 랭크뉴스 2025.05.11
51094 홍준표 “권영세·권성동 정계 은퇴하라···한덕수, 50년 관료 추하게 마감” 랭크뉴스 2025.05.11
51093 이재명의 경제 정책, 누가 판을 짜는가 [논쟁 실종된 대선] 랭크뉴스 2025.05.11
51092 푸틴, 우크라에 휴전 회담 제안…“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 랭크뉴스 2025.05.11
51091 인도·파키스탄 휴전에도 접경지선 포성…서로 “합의 위반” 비난 랭크뉴스 2025.05.11
51090 2000억원 짜리 ‘하늘의 미니 집무실’…차기 대통령 탈 전용헬기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5.11
51089 소문난 ‘공매도 재개’, 잔치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1
51088 한덕수, 출마 선언 8일 만에 ‘퇴장’…“국민·당원 뜻 수용, 김문수 승리하길” 랭크뉴스 2025.05.11
51087 국내 '치매 머니' 154조원…'2천400조' 일본 대책은? 랭크뉴스 2025.05.11
51086 검찰,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정식 소환 통보 랭크뉴스 2025.05.11
51085 ‘4500억 유사수신’ 아도인터 대표에 사기죄 법정최고형 확정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5.11
51084 갈수록 사라지는 신축…10억 원에 가능한 서대문 신축 라이프[박형윤의 힘숨찐 아파트] 랭크뉴스 2025.05.11
51083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 '부활'…당원들이 '후보 변경' 투표로 부결 랭크뉴스 2025.05.11
51082 [속보] 푸틴 “우크라에 ‘15일 이스탄불서 대화’ 제안…휴전 배제않아” 랭크뉴스 2025.05.11
51081 트럼프 "미중 제네바 협상, 첫날 많은 합의…큰진전 이뤄" 랭크뉴스 2025.05.11
51080 ‘자율주행’ 모셔널·포티투닷 저성과에 고민 깊은 현대차 랭크뉴스 2025.05.11
51079 “개혁신당으로 갈아탄다”…이준석, 보수·중도층 대안 ‘급부상’하나 랭크뉴스 2025.05.11
51078 김문수, 오늘 선관위 찾아 후보 등록‥"모든 것은 제자리로" 랭크뉴스 2025.05.11
51077 ‘무력 충돌’ 인도·파키스탄, 미국 등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5.11
51076 [속보] 트럼프 "중국과 좋은 회담…많은 것 논의됐고 합의"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