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파키스탄군 “인도 저장 시설 파괴” 주장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령 잠무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군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보이는 전투기 잔해가 흩어져 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Bunyan ul Marsoos) 작전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작전명은 이슬람 경전에서 인용했으며 ‘부서뜨릴수 없는 벽’이라는 뜻이다.

파키스탄군은 작전 초기에 인도 비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으며 파탄코드와 우담푸르 공군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군은 “‘눈에는 눈’ 방식 대응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발사한 인도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공군기지 3곳이 인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보복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영 방송을 통해 “인도가 노골적인 침략 행위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이제 인도는 우리의 대응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파키스탄군 기지를 겨냥한 인도 미사일은 대부분 요격했으며, 공군 자산은 피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 보유국인 양국의 확전을 우려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20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 하향…"내부 인명검색 착수" 랭크뉴스 2025.05.13
47319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선진 대국으로 이끌 정치인” 랭크뉴스 2025.05.13
47318 한국 여성에 갑자기 "더럽다 꺼져" 욕한 프랑스男…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랭크뉴스 2025.05.13
47317 美,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120%→54%로 인하 랭크뉴스 2025.05.13
47316 젭바운드, 위고비보다 8㎏ 더 빠져…비만약 경쟁서 또 勝 랭크뉴스 2025.05.13
47315 “딸 세상에 없는데, 가해자 몇년 뒤 나오면”…부친 절규 랭크뉴스 2025.05.13
47314 홍준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선언... "국민의힘, 보수정당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5.13
47313 [속보]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13
47312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5.05.13
47311 "여자가 무슨" 몽둥이 든 父에 꺾인 꿈…92세 '애순이' 일냈다 랭크뉴스 2025.05.13
47310 국힘 음모론, 나라 망신으로…“이재명-중국기자 비밀회동” 또 언급 [팩트 다이브] 랭크뉴스 2025.05.13
47309 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관련 피싱·스미싱 성행…주의 당부" 랭크뉴스 2025.05.13
47308 "여성은 출산 가산점" 논란에…민주 김문수, 선대위 직책 사퇴 랭크뉴스 2025.05.13
47307 [속보] ‘손자 사망’ 강릉 급발진 소송 운전자 패소…“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5.05.13
47306 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 선언…“국민의힘 어차피 오합지졸” 랭크뉴스 2025.05.13
47305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5.05.13
47304 모바일 주민증, 휴대폰 개통·유심 교체에는 ‘사용 불가’ 랭크뉴스 2025.05.13
47303 [속보]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5.05.13
47302 모바일 주민증, 휴대폰 개통·유심 교체에는 ‘먹통’ 랭크뉴스 2025.05.13
47301 이재명 "박정희, 이 나라 산업화를 이끌어낸 공도 있는 것 아니냐"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