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힘 후보 기습 교체에 “보수 레밍 정당 소멸하고 이준석만 남는구나”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월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새벽 국민의힘의 급작스러운 당 대통령 후보 교체를 두고 “한국 보수 레밍 정당은 소멸되어 없어지고 이준석만 남는구나”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X이 한밤중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 X이 한밤중 후보 약탈 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 이 세 X 미쳐도 좀 곱게 미쳐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전 시장이 적은 ‘한 X’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 X’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당 대통령 후보자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취소하고, 무소속이던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켜 당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최종 2인 후보 경선 진출에 실패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00 권영세 "김문수 시간끌기로 단일화 무산…후보 취소 읍참마속 결단" 랭크뉴스 2025.05.10
50699 한동훈 “북한도 이렇게 안해” 홍 “파이널 자폭” 안 “쿠데타 막장극” 랭크뉴스 2025.05.10
50698 이재명, 洪 고향서 “洪, 지금 국힘 보면 기가 찰 것…협력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0
50697 [속보] 권영세 “김문수, 당원 신의 헌신짝처럼 내버려…읍참마속 결단 불가피” 랭크뉴스 2025.05.10
50696 권영세 "단일화 합의 결국 실패…김문수, 당원 신의 헌신짝처럼 내팽개쳐" 랭크뉴스 2025.05.10
50695 [속보] 김문수 측 “후보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할 것” 랭크뉴스 2025.05.10
50694 "북한도 이렇게는 안해"...국민의힘 내부서도 후보 교체 비판 랭크뉴스 2025.05.10
50693 [속보] 권영세 "합의에 의한 단일화 결국 실패‥국민·당원께 죄송" 랭크뉴스 2025.05.10
50692 [속보]권영세 “김문수, 후보되려 단일화 술책…후보 정해져있던 것 아냐” 랭크뉴스 2025.05.10
50691 유흥식 추기경 "콘클라베서 레오 14세에 표가 확 쏠렸다" 랭크뉴스 2025.05.10
50690 한동훈 "북한도 이렇게는 안한다" 홍준표 "파이널 자폭"…국힘 맹비난 랭크뉴스 2025.05.10
50689 파키스탄, 印상대 '보복 군사작전' 본격 개시…확전 우려 고조(종합) 랭크뉴스 2025.05.10
50688 김문수 "후보자격 불법박탈…법적·정치적 조치 즉시 착수"(종합) 랭크뉴스 2025.05.10
50687 이낙연표 ‘반명 빅텐트’ 없던 일…“출마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 랭크뉴스 2025.05.10
50686 박정하, 후보 기습 교체에 “막장 못 막은 책임”…강원도당위원장 사퇴 랭크뉴스 2025.05.10
50685 [속보] 권영세 "합의에 의한 단일화 결국 실패…국민·당원께 죄송" 랭크뉴스 2025.05.10
50684 홍준표 “후보 강제 교체로 파이널 자폭”…한동훈 “북한도 이렇게 안해” 랭크뉴스 2025.05.10
50683 국민의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 강행…김문수 취소·한덕수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50682 “북한도 이렇게는 안해”…국민의힘 경선주자들도 후보 교체 반발 랭크뉴스 2025.05.10
50681 이낙연 “고심 끝에 대선 불출마”… ‘反明 빅텐트’ 참여도 선 그어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