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상현 “64명 표결 중 2명만 반대…그 중 1명이 나”

국민의힘이 9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후보 교체 권한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일임하기로 의결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교체에 대한 권한을 비대위에 넘기는 것에 대해 표결을 했고 압도적 찬성으로 결정됐다”며 “오늘 64명의 국회의원이 표결을 했고 반대한 사람은 저하고 딱 두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후보자 교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표결에 참여한 의원 중 2명은 반대, 2명은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의원 대부분이 단일화를 촉구했고 또 대부분이 지도부에서 결정을 해줬으면 좋겠다. 일임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원 총의를 모았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결정된 총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 앞서 오후 8시30분에도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약 25분만에 일시 중단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95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종합) 랭크뉴스 2025.05.10
50594 시를 누가 읽냐고? 1020은 인스타그램으로 시 읽고 쓴다 [활자예찬] 랭크뉴스 2025.05.10
50593 "사나이는 돌보지 않는다"는 전통을 넘어···남성이 돌볼 때 평등은 온다 랭크뉴스 2025.05.10
50592 국힘, 대선 24일 앞두고 후보 강제교체 착수…정국파장 예측불허 랭크뉴스 2025.05.10
50591 냄새 이슈, 있슈…설마, 나는 아니겠지?······설마, 그럴 리가요! 랭크뉴스 2025.05.10
50590 "세차해드려요"…'당근' 보고 맡겼다가 차가 통째로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5.05.10
50589 조희대 겨눈 이재명 "사법부 자폭하거나 총구 우리 향하면 고쳐야" 랭크뉴스 2025.05.10
50588 한밤 괴성에 뿔로 위협, 결국 총 들었다…안마도 꽃사슴 습격사건 랭크뉴스 2025.05.10
50587 한덕수 "나는 이제 용병 아냐…대선에서 승리해야 미래있어" 랭크뉴스 2025.05.10
50586 방한 당시 봉은사·임진각 들렀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부가 본 교황 랭크뉴스 2025.05.10
50585 예측불허 '게릴라식 전술' 밀어붙인 김문수, 법원 가처분 기각에 허 찔려 랭크뉴스 2025.05.10
50584 "실장님, 지금 뭐 찍는 거예요?"…학원 실장, 아이폰 개조해 여학생 치마속 '찰칵' 랭크뉴스 2025.05.10
50583 승객 앉아야 출발하는 게 왜 투쟁? 서울버스 사연 보니 랭크뉴스 2025.05.10
50582 “김문수→한덕수” 국민의힘, ‘기호 2번’ 교체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81 [뉴욕증시-1보]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경계심…혼조 마감 랭크뉴스 2025.05.10
50580 연복리에 절세 혜택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인기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5.10
50579 "국힘 막장드라마에 중도층 이동 감지" 이준석 홀로 웃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10
50578 “당 웃음거리 만들어”… 심야의 후보 교체, 친한계 ‘집단 반발’ 랭크뉴스 2025.05.10
50577 “우리는 식구, 대선 이겨야” 한덕수, 국민의힘 ‘새벽 입당’ 랭크뉴스 2025.05.10
50576 "中, 對美협상단에 공안책임자 포함…'펜타닐' 논의 테이블에"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