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통령 선거는 이제 25일 남았습니다.

지금부턴 저희가 준비한 여론조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3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김문수, 한덕수, 둘 중 어느 후보가 나와도 이재명 후보가 50% 가까이 지지를 받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선거라면, 국민들은 누구에게 투표할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48%의 지지로 압도적 1위를 달렸습니다.

한덕수 후보가 19%로 뒤를 이었고, 김문수 후보 14%, 이준석 후보가 5%로 나타났습니다.

없다와 모름, 무응답은 11%였습니다.

각 당 후보가 결정되기 전인 2주 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6% 포인트 올랐고, 한덕수 후보는 8% 포인트, 김문수 후보는 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자 대결을 가정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도 물었습니다.

먼저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이준석 후보가 대결할 경우, 이재명 49, 김문수 29, 이준석 7%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격차는 20% 포인트였고, 다른 사람, 모름 등은 14% 였습니다.

한덕수 후보와 이재명, 이준석 후보 대결은 이재명 49, 한덕수 33, 이준석 6%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후보 격차는 16% 포인트였고, 다른 사람, 모름 등은 12% 였습니다.

각 후보가 국정 운영을 잘할 것 같냐는 질문엔 이재명 후보만 긍정이 56%로 과반을 넘었고, 한덕수, 김문수 후보의 긍정 응답자는 39%와 3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후보에 대한 긍정 응답은 22% 였습니다.

이번 대선에 대한 인식도 물었습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4%,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7%로 2주 전 조사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채상우

[KBS-한국리서치] 설문지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09_npBAEV.pdf
[KBS-한국리서치]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09_HOFB2d.pdf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61 “새 농약통인데 왜 그러냐…나도 억울” 백종원, 잇단 논란 랭크뉴스 2025.05.10
50560 이재명, 사법부 겨냥 “최후의 보루가 자폭하거나 난사하면 고쳐야” 랭크뉴스 2025.05.10
50559 협상 데드라인 지나자…국힘, 밤새 후보교체 절차 속전속결 진행 랭크뉴스 2025.05.10
50558 법원 가처분 기각에… 국힘 전례없는 선수교체 수순 랭크뉴스 2025.05.10
50557 美특사 "농축시설 해체해야"…11일 4차 핵협상 앞두고 이란 압박 랭크뉴스 2025.05.10
50556 ‘어른’ 김장하-이재명 오늘 만난다…“평범한 사람이 사회 지탱” 랭크뉴스 2025.05.10
50555 단일화 파국에 김문수 강판수순…교체등판 앞둔 한덕수 '빅텐트' 미지수 랭크뉴스 2025.05.10
50554 국힘 단일화 내홍끝 후보 교체…"김문수 후보 취소, 한덕수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50553 우크라 핵 위협했던 푸틴…“미국 때문에 핵 위기” 주장하고 전승절 우크라 전쟁 정당화 랭크뉴스 2025.05.10
50552 한동훈 “‘무임승차 새치기’ 한덕수 잘못… 후보 교체는 상식 버리는 것” 랭크뉴스 2025.05.10
50551 ‘조리돌림, 학습효과, 외딴섬’···의대생들이 대규모 유급에 이르기까지 랭크뉴스 2025.05.10
50550 빌 게이츠가 남긴 ‘마지막 선물’... 20년간 274조원 쏟아 ‘인류 구원’ 나선다 랭크뉴스 2025.05.10
50549 한동훈 "친윤 지도부, 경선 무효화해 한덕수로 교체‥당 웃음거리" 랭크뉴스 2025.05.10
50548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 등록 진행” 랭크뉴스 2025.05.10
50547 트럼프 “중국 관세 80% 부과가 적절” 랭크뉴스 2025.05.10
50546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10
50545 "너 죽이고 감방 간다"…이별 통보한 여친에 무차별 폭행, 기절하자 모텔에 '감금' 랭크뉴스 2025.05.10
50544 "7번째 디즈니랜드, 여기에 짓습니다"…美中日 이어 선택 받은 '이곳'은 랭크뉴스 2025.05.10
50543 [사설]김문수에서 한덕수로, 국민의힘 ‘옥새 내전’ 또 벌어지나 랭크뉴스 2025.05.10
50542 정치에 휘둘리는 혼돈의 法… 26일 법관회의 열린다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