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도부를 향해 “강제단일화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히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발언한 뒤 의총장을 떠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두고 진행한 단일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다는 선관위 답변이 왔다”며 “(당)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만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108조12항에 따라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 조사를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도록 한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한 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압박하며 전날부터 이날까지 두 후보 중 누굴 선호하는지 당원과 일반 국민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95 [속보] 김문수-한덕수 캠프 ‘단일화 실무협상’ 결렬…‘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이견 랭크뉴스 2025.05.09
45594 ‘관중사망’ 창원NC파크, 시설물 정비 후 이달 재개장 랭크뉴스 2025.05.09
45593 [속보]김문수·한덕수 협상 결렬…“새빨간 거짓말” “절대 동의 못해” 랭크뉴스 2025.05.09
45592 [속보] 김-한 단일화 협상 또 결렬…'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이견 랭크뉴스 2025.05.09
45591 김문수의 말 바꾸기?‥국민의힘 '찍어내기' 반복하다가 자충수 랭크뉴스 2025.05.09
45590 [속보]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일단 결렬…김문수 측 “새빨간 거짓말” 랭크뉴스 2025.05.09
45589 전국 판사 대표 모인다‥"사법신뢰·재판독립 침해 우려" 주제 랭크뉴스 2025.05.09
45588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협상 결렬…‘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이견 랭크뉴스 2025.05.09
45587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다시 결렬…'여론조사' 이견 랭크뉴스 2025.05.09
45586 [속보]단일화 일단 결렬…金 측 “내일 대통령 후보 등록할 것” 랭크뉴스 2025.05.09
45585 "빨강·파랑 아닌 유능함 보고 뽑아달라" 경북 표심 공략 랭크뉴스 2025.05.09
45584 [속보] 김문수·한덕수, 오후 8시30분 ‘단일화 협상’ 재개 랭크뉴스 2025.05.09
45583 김문수·한덕수 캠프간 단일화 협상 저녁 8시 반 시작 랭크뉴스 2025.05.09
45582 배우 이관훈, 이재명 후보 등록에 동행…"계엄 막아낸 707 출신" 랭크뉴스 2025.05.09
45581 [속보] 김문수·한덕수 캠프, 단일화 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5.09
45580 김문수 측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누구도 흔들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5.09
45579 계엄군 설득한 707 출신 배우 이관훈, 이재명 후보 등록 일정에 동행 랭크뉴스 2025.05.09
45578 '허준' '이산' 감초배우 정명환 65세로 별세…사인은 심근경색 랭크뉴스 2025.05.09
45577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공소장에서 9페이지 추가된 직권남용 혐의 보니 랭크뉴스 2025.05.09
45576 단일화 약속·정당 자율성 인정한 법원···“당무우선권 무조건 보장되는 것 아냐”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