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도부를 향해 “강제단일화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히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발언한 뒤 의총장을 떠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두고 진행한 단일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다는 선관위 답변이 왔다”며 “(당)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만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108조12항에 따라 이런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 조사를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도록 한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한 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압박하며 전날부터 이날까지 두 후보 중 누굴 선호하는지 당원과 일반 국민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47 김무성·유준상 “단식 중단… 아름다운 단일화 이루지 못해” 랭크뉴스 2025.05.10
50646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개편 움직임…주주 살리기 총력 랭크뉴스 2025.05.10
50645 [속보]김문수, 9시 40분 긴급 기자회견…대선후보 취소 관련 입장 밝힐 듯 랭크뉴스 2025.05.10
50644 김정은 "우크라 방치하면 서울의 군대도 무모함 따라할 것" 랭크뉴스 2025.05.10
50643 민주 "국민의힘, 폭력으로 대선후보 강탈해 尹대리인에 상납" 랭크뉴스 2025.05.10
50642 “한밤중 쿠데타 같은 막장극”···국민의힘 새벽 후보 교체에 당내 비판 빗발 랭크뉴스 2025.05.10
50641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기호 2번 한덕수' 임박 랭크뉴스 2025.05.10
50640 ‘채널A 검언유착 수사’ 지휘했다 징계, 사유는 ‘논문 기한 위반’···이정현 검사장에게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5.10
50639 [속보]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 김문수는 후보 선출 취소 랭크뉴스 2025.05.10
50638 김훈과 팔순 엄마의 호소 “대선후보는 제발 이 법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0
50637 “사람에 충성 안 해”…윤석열이 돌려받은 ‘제복 입은 시민’ 증언 [뉴스AS] 랭크뉴스 2025.05.10
50636 일제 때 철거된 제주목관아 종 일본에…환수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10
50635 한동훈 “한덕수·친윤 ‘무임승차 새치기’…당 웃음거리 만들어“ 랭크뉴스 2025.05.10
50634 공사비 리스크에 컨소시엄 꾸리는 건설사들… 정비사업 조합은 ‘불만’ 랭크뉴스 2025.05.10
50633 껌딱지 부부, 사실 불륜커플…"펜타곤의 오노요코" 헤그세스 부인 [후후월드] 랭크뉴스 2025.05.10
50632 엔터 3사, 월드투어로 1분기 실적 ‘훨훨’…JYP만 나홀로 하락 전망 랭크뉴스 2025.05.10
50631 [속보] 김문수, 오전 9시40분 긴급 기자회견…후보 취소 입장 밝힐 듯 랭크뉴스 2025.05.10
50630 [정책 인사이트] ‘불법 현수막 관리 시스템’ 개발한 강남구 공무원 “3개월 독학, 비용은 6만원” 랭크뉴스 2025.05.10
50629 [속보] 국힘, 대통령 후보 강제 교체…김문수 자격박탈·한덕수 등록 랭크뉴스 2025.05.10
50628 미중 무역협의 ‘D-1’ 긴장한 뉴욕증시…희망과 우려 교차[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