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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경북 지역을 훑으며 지역 주민들을 만납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지역 일정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험지로 향한 겁니다.

이 후보는 다음 달 3일 대선 이후 진짜 민주공화국으로 재출발하게 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한민국을 새로운 나라로, 희망 넘치는 나라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나라 만들어 주시겠지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영천과 칠곡, 김천, 성주, 고령을 차례로 방문하고 내일은 경남 지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대법원 판결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단일화를 겨냥해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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