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경북 지역을 훑으며 지역 주민들을 만납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지역 일정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험지로 향한 겁니다.

이 후보는 다음 달 3일 대선 이후 진짜 민주공화국으로 재출발하게 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한민국을 새로운 나라로, 희망 넘치는 나라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나라 만들어 주시겠지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영천과 칠곡, 김천, 성주, 고령을 차례로 방문하고 내일은 경남 지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대법원 판결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단일화를 겨냥해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65 다시 의총 나온 김문수, ‘큰절 사과’ 하자 ‘기립 박수’…권성동 한 말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11
46464 이재명, 비명계 박용진 앞세워 국민화합위 출범…당내 통합 과시 랭크뉴스 2025.05.11
46463 국민의힘 자중지란에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도 해볼 만" 랭크뉴스 2025.05.11
46462 김문수, 권성동 교체설 일축..."원내대표 역할 다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46461 "방황끝, 나혼자 농사 짓는다"…김대호 농사일지 '흙심인대호' 랭크뉴스 2025.05.11
46460 美·中 무역 협상, ‘10시간 마라톤’ 회담 후 이틀째 일정 시작 랭크뉴스 2025.05.11
46459 스페인, 죽음의 ‘염소 가스’ 콸콸…16만 명 꼼짝없이 당했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1
46458 한덕수 일정에 '국힘후보 촬영'…김문수, 이때부터 '이 인물' 의심 [대선 비하인드] 랭크뉴스 2025.05.11
46457 金,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 유지… “대선 국면서 재선출 부적절” (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456 [단독]3중고 롯데칠성…올 설비투자 25% 줄인다 랭크뉴스 2025.05.11
46455 진해 해상서 해군함정 경유 1만 리터 유출 랭크뉴스 2025.05.11
46454 “대선 국면서 부적절”…김문수, ‘권성동 교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5.05.11
46453 압수한 대마 20t 한꺼번에 태우다가…주민 2만명 집단환각 발칵 랭크뉴스 2025.05.11
46452 '특혜 의혹' 화순군수 외가 문중 땅에 조성한 꽃단지 가보니 랭크뉴스 2025.05.11
46451 김문수 "이제 원팀" 외쳤지만…의총 30명 불참 '불완전한 동거' 랭크뉴스 2025.05.11
46450 '첫날 10시간 마라톤회담' 미중, 이틀째 무역협상 돌입(종합) 랭크뉴스 2025.05.11
46449 [단독] 1심만해도 5000만원…펑크난 운전자보험 랭크뉴스 2025.05.11
46448 “국힘 혼란 최대 수혜자”···이준석 “윤석열이 지지하는 김문수랑 무슨 빅텐트” 랭크뉴스 2025.05.11
46447 젤렌스키 “푸틴 대화 제안, 긍정 신호…12일 휴전이 먼저” 랭크뉴스 2025.05.11
46446 "올여름 일본여행 어쩌지"…'7월 日 대지진' 괴담에 업계 긴장 랭크뉴스 2025.05.11